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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도쿄에 가면 꼭 가야할 라멘가게 BEST 4 in Tokyo

한국에서 특히 즐겨먹는 대중적인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라면인데요.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고 한끼 식사로도 부족함이 없기에 엄청난 양이 소비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인만큼 라면을 좋아하는 나라가 있는데, 바로 일본입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특색을 가진 개성적인  지역 라멘부터 해서 전국적인 체인을 이루는 브랜드 라멘까지 정말 다양한 종류의 라멘이 존재하는데요. 오늘은 도쿄에서 소비자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영업을 하고 있는 라멘가게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물론 이외에도 여러개가 있을 수 있지만 저 나름대로 한번 선정해 보았습니다.

 

 

1. 이치란

 

 

이건 제가 작성한 이전 포스팅에도 등장을 하는 가게인데요. 이미 널리 알려지고 유명해져서 말이 필요없는 이치란체인점입니다. 1960년대 후쿠오카에 처음으로 오픈을 하여 지금까지 일본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분점이 운영 중에 있는데요. 한번 맛을 보면 또 다시 오게되는 중독성 강한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이곳에서는 단 한가지의 타입의 라멘만을 판매한다는 건데요. 그렇다고 다 똑같이 나오지 않으며 면발의 쫄깃함, 매운정도, 육수의 진함, 돼지고명 첨부여부 등의 10가지 정도의 사항을 선택하여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질문지를 받으면 볼펜으로 체크를 하여 종업원에게 주면 5~15분 후에 서빙이 됩니다. 한국인이라고 하면 한국어 설문지를 주니 참고하세요.

 

B1F, 1-22-7 Jinnan, Shibuya-ku Tokyo, Japan

 

 

 

2. 니시아자부 고교

 

 

 여기는 육수가 조금 특이한데 검은색 오일과 돼지비계를 정제하여 만든 라드를 사용하여 특이한 육수를 만들어 냅니다. 직접 먹어보지 않는한 설명하기가 애매한데 탄 듯한 느낌의 향기가 유니크합니다. 고명으로는 달걀과 고기, 야채, 김이 올려지고 가격은 890엔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30 ~ 오후 4:00, 오후 5:00 ~ 오전 3:00이며 휴일은 따로 없습니다. 현제쿄를 포함하여 나고야, 교토 총3 곳의 고교가 영업 중에 있습니다.

 

Rojiman Nichi-Azabu Bldg. 1F, 1-4-36 Nishi-Azabu, Minato-ku, Tokyo

 

 

 

3. 하카타 이뿌도

 

 

이푸도는 일본뿐만아니라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인도네시아, 호주 등 전세계의 주요 도시에 지점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라멘가게입니다.

 

TV 경연대회에서 1995년부터 3년 연속으로 우승한 시게미 가와하라가 창업자로서 그 당시 규슈라면 업계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장본인입니다.

 

 

간장과 소금, 미소 등의 양념과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로 토대로 만들어진 다양한 육수를 품은 라멘이 제공이 됩니다. 오픈시간은 월~목 - 오전11~ 3, 금토 - 오전11 ~ 4, 일요일 - 오전11~ 2시까지 이며 하카타 이외에 신주쿠, 로뽄기, 이케부쿠로, 우에노에도 있습니다.

 

1-3-12 Hiroo, Shibuya-ku, Tokyo, Japan

 

 

 

4. 아푸리

 

 

이 라멘가게의 특징은 아푸리산의 신선한 샘물을 이용하여 만든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다랑어포, 멸치, 다시마, 치킨 등을 삶아서 우려낸 국물은 일품이라 하겠습니다. 가격은 880~ 1350엔이며 그 외 츠케멘, 고한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11~5시까지이며 휴무일은 없습니다. 에비수 외에 도쿄에서는 하라주쿠, 롯본기, 아자부주반, 나카메구로에 또 다른 아푸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1F 117 Bld., 1-1-7 Ebisu, Shibuya-ku, Tok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