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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일본 마트 습격 - 고기, 소스, 와사비, 오뎅 가격을 알아보자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일본 마트 고기와 소스, 와사비, 오뎅 등의 가격을 알아볼까 하는데요. 제가 일본어를 못해서 설명을 자세히 못하니 감안하고 보셨으면 하내요. 그냥 사진을 본다는 생각으로 보셨으면 합니다. 일본 마트는 가보셨던 분은 아시겠지만 한국 마트하고 별반 다른 것은 없지만 파는 상품에 있어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교적 적은 양을 파는 것들이 많았는데 소식을 하는 일본인들의 특성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일인 가구가 많아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보시죠.

 

 

이건 제가 저녁거리로 샀었던 돼지고기인데요. 스튜랑해서 곁들어 먹으니 최상의 궁합이었습니다. 가격은 세금 포함해서 425엔에 팔리고 있내요. 보통 이거 하나 사면 스튜랑해서 2명먹으면 딱 알맞습니다.

 

 

이건 소고기인데 역시 돼지고기보다는 가격이 비싸군요. 인스턴트이지만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소스도 뿌려져 있어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한국처럼 네모난 햄은 잘 보이지 않고 위와 같이 슬라이스된 햄들이 많이 있더군요. 한국처럼 반찬을 해서 냉장고에 보관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한끼에 먹을 수 있는 적은 양만큼만 파는 것 같더군요.

 

 

이건 한국에서 국거리나 만두를 만들 때 들어가는 고기 아닌가 싶은데 가격은 130엔 정도로 저렴하내요.

 

 

이건 손질된 닭고기 같은데 100그람당 세금 포함해서 105엔 이내요. 

 

 

 

이 마트만 그런건지 몰라도 한국처럼 손질된 생닭을 팔지 않고 보는 것과 같이 살코기만 발라진 닭고기만 팔더군요. 가격은 518엔 입니다.

 

 

제품에 붙여진 사진을 보니 나베에 넣어 먹는 닭고기인듯 합니다.

 

 

이건 슬라이스된 고기인데 가격은 한화로 6,000원 정도로 고기 종류는 보통 5천원 내외 가격으로 포장되서 팔고 있내요.

 

 

맛나는 고기완자도 눈에 띄는군요.

 

 

이건 한국인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와사비입니다. 가운데에 보이는 파란색 와사비를 일본인 친구가 추천해줘서 몇개 샀는데 고기에 곁들여 먹으니 궁합이 잘 맞더군요.

 

 

일본하면 어묵이 빠질 수 없겠죠. 후쿠오카 포장마차에서 먹었던 입에서 살살 녹았던 어묵이 문득 떠오르는군요. 한국 어묵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일본 어묵입니다.

 

마지막으로 소스인데요. 꼭 뭐 같이 생겼죠(?) ㅋ 일본사람들은 샐러드를 즐겨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어 소스 종류도 다양하고 많이들 사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