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소식을 전할려고 합니다. 주변에서 어르신들이 흔히 하시는 말씀 중에 사람을 잘 만나야 된다는 말을 누구나 한번쯤은 들었을 것입니다. 학창시절이나 사회생활을 겪으신 분들은 이말의 의미를 잘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말의 의미를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끼는 사람이 있는데요. 바로 중국의 부유한 집안의 아들인 장 샤오엔입니다.
그는 부유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나서 어릴적부터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모든 하면서 럭셔리한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부러울 것이 없이 살던 그는 2년 전 프리랜서 모델 양 이젠을 만나면서 달라지게 됩니다.
그는 그녀와 사귄 후로 그녀에게 하루가 멀다하고 비싼 선물을 선사했는데요. 수억을 호가하는 슈퍼카를 비롯하여 유명 디자이너의 의상, 보석과 악세서리, 두바이로의 여행 등 그 액수가 일반인들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습니다.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었던 그도 시간이 지나자 끊임없는 그녀의 요구를 감당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경제적으로 감당할 수 없었던 그는 자신의 아버지의 회사에서 약 120억을 횡령을 하여 여자친구를 위해 썼고 나중에 이 돈을 돌려주기 위해 주위 부유한 친구들에게 돈을 빌러 도박에 뛰어 들었으나 결국 290억원이라는 빚만 지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돈을 빌려준 지인들은 그에게서 돈을 받을 수 없다고 판단되자 경찰에 신고를 하였고 현재 그는 사기 협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곧 감옥 생활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체포가 된 후 자신이 너무 한심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후회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그의 여자친구인 양 이젠이 마카오에 갔을 때 자신에게 도박을 부추겼다며 그녀를 비난을 하였다고 전해집니다.
현재 그의 엑스 걸프렌드인 양 이젠은 검찰과 협력하여 그를 상대로 사기죄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며 그녀의 SNS에는 다른 남자들과 찍은 사진들이 업로드되어 있다는 씁쓸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자에 환장한 남자 + 꽃뱀이 만나면 남자는 비극이라는 이야기의 결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