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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자동차

3중 추돌사고를 내고도 멀쩡했던 소녀시대 태연이 타고 있던 자동차의 정체

 

최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태연이 강남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관련된 보도 내용에 이르면 소녀시대 태연은 지난 11월 28일 오후 7시 40분쯤 학동에서 논현동 방향의 3차로 도로에서 자신이 몰던 벤츠 승용차를 타고 가다 추돌사고를 냈다는데요.

 

 

▲태연의 벤츠 차량은 신호대기를 받고 정차해 있었던 택시의 뒤를 추돌하고 이 충격으로 앞에 있던 아우디 차량과 부딪히는 3중 추돌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음주운전이 아니였냐라는 의혹이 일었지만 음주측정 결과 음주운전은 아니였고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라고 밝혀졌습니다.  

 

 

출처 -TV조선

단순 추돌사고로 여겨졌던 이 사고는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이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는데요. 그 내용은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이 소녀시대 태연이 유명 연예인이라 이유인지 몰라도 피해가 가장 켰던 택시 탑승자를 뒤로 하고 가해자인 태연을 먼저 응급조치하고 병원에 보냈다는 것입니다.  이와 중에 한 응급대원은 태연을 알아보고 사진이라도 찍을 것 그랬다며 아쉬워 했다고 이글은 전하고 있는데요. 이에 상반되는 견인기사의 글과 목격자의 글이 SNS에서 올라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출처 - 디스패치

 

이와 더불어 태연이 타고 있던 차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 차량은 과거 엑스의 멤버 백현과의 비밀 테이트 포착시에도 타고 있었던 독일 자동차 제조사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SLK 200로 알려졌습니다.

 

 

 

벤츠의 3세대 SLK 시리즈인 SLK 200은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184마력에 최대토크 27.5kg.m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고속도는 시속 237km, 0에서 100키로까지의 제로백은 7초, 연비는 리터당 10.6km를 가지고 있는 실속보다는 재미에 염두를 둔 쿠페 차량입니다.

 

 

SLK 200은 작고 날렵한 전동식 하드톱이 장착되어 있어 쿠페와 오픈카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차로서 조각수를 늘이고 전기유압시스템을 적용하여 개폐 작동 시간을 소프트톱과 거의 같게 줄이면서 하트톱의 단점을 커버한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검은색과 실버와 가죽으로 꾸며져 세련미가 돋보이며 좌우 중간에 위치한 4개의 동그란 송풍구는 비행기의 제트엔진을 연상시켜며 스포티함을 강조합니다. 네비게이션은 운전자의 시야를 가지리 않는 적당한 높이에 위치하여 있으며 센터페시아에는 오디오, 공조 시스템 조절이 가능한 다양한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계기판의 좌측에는 속도와 연료 게이지가 우측은 엔진 타코미터와 수온계가 있으며 중앙에는 온도와 시계, 연비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SLK는 총 3가지 트림을 판매 중이며 가장 낮은 트림인 200은 판매가격이 6,650만원이며 중간급 SLK 350은 8,290만원, 고급트림인 SLK 55 AMG는 1억원 초반대에 시판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