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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히로시마 최고 펜션 '리조트 포레스트 힐 가든' 호텔 후기

 

오늘 소개해드릴 호텔은 히로시마 공항 근처에 위치한 히로시마 최고의 펜션인 '리조트 포레스트 힐 가든'입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라쿠텐에서 세일 이벤트 통해 저렴하게 1박을 구매하여 묵게 되었습니다.  원래 가격은 비수기를 기준으로 20만원대 초중반대이만 저는 10만원에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저가 가는 날에는 히로시마에 눈이 내려 화단에 눈이 쌓여 있었습니다. 체크인을 하러 가기 위해 로비로 향합니다. 이 건물이 로비가 있는 건물인데 고풍스운 외관이 마치 외국에 와 있는 듯한 기분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분수대의 물이 얼었군요. 체크인 하러 가는 길에 보면 교회같은 건물을 볼 수 있는데 아마도 예식장이 아닌가 싶내요. 여기서 야외 스몰 결혼식을 올려도 좋을 것 같내요.

 

 

 

체크인을 마치고 저희가 머무를 숙소로 향합니다. 숙소는 한 5~7군데 있는 것 같은데 거리가 충분히 떨어져 있어 방해가 전혀 되지 않습니다. 각 숙소마다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주차도 가능합니다. 미국의 외딴 시골집처럼 이쁜 숙소내요.

 

 

 

거실의 들어서면 소파와 식탁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실내가 무척 넓어서 가족단위로 오더라도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와이파이는 물론 구비가 되어 있고요. 티비는 오직 거실에만 있고 화면이 작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벽난로는 조명만 들어와서 실제로 불을 피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시각적으로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어 계속 켜났답니다.

 

 

이건 식탁이고요. 테이블 하나에 의자 4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장식장 하나도 디테일하게 꾸며 놓아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내요.

 

 

천장에는 실링팬이 있어 히터와 같이 켜놓으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침실은 총 2개로서 이건 우측에 위치한 침실로서 1명씩 총 2명이 취침을 할 수 있습니다.

 

 

각 침실에는 가습기 겸용 공기청정기가 마련되어 있어 건조한 날에도 상쾌한 실내 환경 조성이 가능합니다.

 

 

엔티크한 가구로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침실을 화사하게 채워주내요.

 

 

여긴 더블베트가 있는 침실로서 가족단위로 오면 부모님이 사용하면 좋을 공간입니다.

 

 

침실 좌측에는 소파와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고 테이블에는 메모지와 펜, 전화기, 스탠드가 있습니다.

 

 

잠옷도 가지런히 침대 위에 놓여 있고 정면으로는 거울과 서랍장, 가습기 겸용 공기청정기가 위치해 있습니다.

 

 

가습기에는 주의사항에 관한 메모까지 꼼꼼히 신경쓴 모습이 엿보입니다.

 

 

붙박이 옷장에는 여분의 이불과 가운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거실과 각 방마다 온도 조절기가 있으며 천장에 설치된 냉난방기로 난방을 합니다. 일본은 한국처럼 온돌이 없기에 모두 냉난방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러한 이유에서 겨울에 많이 건조합니다. 그래서 가습기 작동은 필수입니다.

 

 

 

창 밖 풍경도 한번 쓱 봐주며 미국에 온 듯한 기분을 살려봅니다.

 

 

화장실과 샤워실, 세면실은 따로 분리가 되어 있고요. 샤워실을 갈려면 세면실을 거처야 합니다.

 

 

왼쪽에는 욕조가 오른쪽에는 앉아서 씻을 수 있는 의자와 샤워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건물이 지어진지가 조금 되서 인지 최신식은 아니지만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 불편함은 없습니다.

 

 

1회용 칫솔과 면도기, 헤어캡, 면봉, 빚 등 기본적인 세면 도구는 구비되어 있습니다.

 

 

 

세면실 맞은편에는 드럼세탁기가 있어 빨래도 가능합니다.

 

 

트윈배드가 있는 방에 가는 왼쪽편보면 문 하나가 보이는데요. 이 문을 열면 화장실이 나옵니다.

 

 

비데는 물론이고 간단하게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왼쪽에 보입니다.

 

 

키친에는 전기레인지를 비롯하여 전자레인지, 찻잔, 컵, 수저, 세제 등이 있습니다. 각종 냄비나 프라이팬 등은 따로 구비가 되어 있지 않으며 로비에서 1천엔을 내면 대여해줍니다.

 

 

 

 

요리를 할려고 구입한 재료가 보이내요. ㅋ 이날은 일본 가정식인 스튜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컵과 찻잔, 술잔, 접시 등 6개씩 충분히 구비가 되어 있군요.

 

 

드립커피와 토스트를 해먹을 수도 있답니다.

 

 

간단한 술안주도 있는데 요건 먹게 되면 체크아웃시 결제를 해야 합니다.

 

 

물 2병은 무료로 제공이 되며 그 외는 모두 유료입니다.

 

 

 

 

 

거실에서 나오면 테라스가 있는데 이날은 추워서 이용을 못했지만 날씨가 좋다면 이곳에서 식사나 차 한잔을 하면 딱 좋겠내요.

 

 

 

 

 

아래에는 공원과 조그만한 호수가 있어 가벼운 산책 하기에 좋습니다. 1박이라서 아쉬웠지만 힐링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던 하루였습니다.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 공항까지는 5분 거리입니다. 고요한 휴식을 원하신다면 리조트 포레스트 힐 가든 방문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