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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건강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한 남성정장 내구성, 신축성, 가격 차이는?

요즘 젋은 20~30대 연령대가 많이 구매하는 남성 정장 브랜드의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하여 내구성과 신축성, 색상변화, 안전성 등을 한국소비자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그 결과가 생각보다 흥미로운데요. 앞으로 정장 구입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아주 요긴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하다면 당연히 구입을 먼저 고려해 봐야 겠죠. 물론 선호하는 브랜드나 디자인이 있다면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겠으나 기성복의 디자인이 크게 상이하지 않으므로 대부분은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시험 대상은 제품의 브랜드는 지오지아, 티엔지티, 트루젠, 본, 지이크, 엠비오, 티아이포맨, 파크랜드, 로가디스, 바쏘가 있으며 가격은 가격 저럼한 것은 23만원대부터 가장 비싼 65만까지 다양합니다. 제조 및 제품번호도 기재가 되어 있으므로 나중에 구입시 참고하시길 바래요.

 

 

우선은 신축성과 내구성 등의 평가요소별 시험 평가 항목 및 방법을 알아야 하겠죠. 인장강도란 당길 때 끊어지지 않고 견디는 정도를 나타내며, 마모강도란 마찰에 의해 표면이 닳지 않는 정도를, 신축성은 늘어나어 회복되는 정도를 말하며 자세한 사항은 위의 표를 참조하시면 될 것입니다.

 

 

우수한 신축성은 활동적인 젋은 소비자에겐 필수다라고 보여지는데요. 신축성에 대한 시험결과는 지이크, 바쏘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나머지 브랜드의 정장은 보통을 받아서 미흡을 받은 제품은 없내요. 마지막에 좀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지이크와 바쏘가 인장강도에서 섬유제품의 권장품질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기준 미달을 받았는데요. 지이크와 바쏘는 가격대로 보자면 평가 제품 중 40만원, 65만원으로 중간과 가장 비싼 소비자 가격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역시 비싸다고 모든 부분이 좋은 것은 아닌 것 같내요.

 

 

마모시험은 전 제품이 2만회 이상으로 나와 양호한 점수를 받았고 3만회 이상을 견딘 본, 엠비오, 티아이포맨가 높은 마모강도를 보였습니다. 이 결과가 낮게 나타 났다면 옷감이 보기 싫게 상하여 오래 입지 못하겠죠.

 

 

신축성은 늘어나는 것뿐만 아니라 복원력도 중요한데요. 늘어나는 정도에서는 지이크, 바쏘가 회복은 바쏘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밖에 색상변화 및 기타 내구성, 내세탁성 등 사용성에서는 전 제품이 양호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가격과 상관없이 품질에는 크게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브랜드의 특정 모델만을 시험을 하였으므로 그 브랜드의 정장이 다 이렇다라고 단정할 수도 없고 디자인과 A/S 등도 상이하므로 이것만으로 모든걸 평가하기는 무리가 있겠지만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여 품질이 나쁜 것은 아니므로 앞으로 구입시 합리적인 소비 선택을 해야 겠내요.

 

그럼 남성 정장 선택시 유의사항과 관리시 고려할 점을 끝으로 포스팅을 마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