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 점프, 급류 래프팅, 서핑, 다이빙 등이 더 이상 새롭게 느껴지지 않고 흥미롭지 않다면 익스트림 스포츠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명소를 구경하는 평범한 관광에서 벗어나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해줄 익사이팅한 여행 한번쯤 꿈꾸보신 적이 없으신가요? 오늘은 세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독특하면서도 미치거나 다소 위험한 익스트림 스포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도전 정신이 그 누구보다 강하다면 용기내어 뛰어 들어 보세요.
백상아리와 함께하는 다이빙
뱀상어와 함께 난폭하기로 유명한 백상아리는 사람도 공격하는 무척 사나운 성격을 지니고 있는 녀석으로 다 자라나면 몸길이가 최대 6.5m에 달하는 대형 어종입니다. 영화나 뉴스, 다큐멘터리에서만 봐왔던 백상아리가 내 바로 옆에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대부분은 이 상황에 맞딱뜨리지 않길 원하지만 미주, 호주, 남아프리카 연안 지역에 간다면 일부로 접하는 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철창에 들어가 잠수하여 기다리기만 하면 모든 준비는 끝이 납니다. 100% 백상아리가 나타나지는 않지만 운이 아주 나쁘지 않다면(?) 대부분 목격을 할 수 있습니다. 2~3층 높이의 커다란 상어를 눈 앞에서 구경하는 짜릿한 기분은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카이트서핑
얼마전 퇴임한 미국 오바마 전대통령의 타는 모습이 이슈가 되기도한 카이트서핑은 패러글라이딩과 서핑이 결합된 스포츠로서 파도와 바람을 타며 즐기는 해상 스포츠입니다. 웨이크 보드와 유사해 보이지만 웨이크 보드와는 달리 보트없이 글라이딩에 몸을 맡겨 점프를 하거나 비틀면서 파도를 타는 것이 특징입니다.
안전과 교통 문제로 인하여 카이트서핑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공해변에서 금지된 곳이 많으며 안정적으로 강한 바람이 있는 제한된 해변에서만 할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대교 등반
산악 등반의 도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브릿지 클라이밍은 대교 상판을 걸어 올라가는 것으로 특히 높에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익사이팅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합법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곳은 세계에서 그리 많지 않습니다. 몇 안되는 다리 중 하나인 시드니 하버 브릿지는 등반에 3시간이 걸리며 교량의 아치 상부 스팬을 따라 이동합니다.
등반객들은 좁은 통로에 놓여진 계단과 사다리를 지나 정상에 닿을 수 있으며 그 위에서 아름다운 도시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자유 등반
밧줄과 하네스, 안전고리 등 산악용 장비없이 오직 손과 발만 사용하여 암벽을 오르는 자유 등반은 익스트림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렇다고 진짜로 위험하게 아무런 안전 장치없이 하지는 않습니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프리 클라이머는 안전 로프를 사용한답니다. 안전 로프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위험성이 높으므로 초보자는 할 수 없으며 일정 수준에 오른 숙련자만이 할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모래 서핑
바다와 호수에서 즐기는 서핑을 사막에서 한다? 나미비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페루 등의 국가에서 즐겨하는 모래 서핑은 모래 언덕 정상에 올라 마치 스노우보드를 타듯이 점프를 하고 선회를 하며 내려오는 스포츠입니다. 수평선이 아닌 지평선으로 보면서 하는 서핑은 어떤 기분일까요?
북극곰 수영
살갗을 에리는 듯한 고통이 따르는 북금곰 수영은 차가운 바다에 뛰어들어 헤엄을 치는 것으로 한국에선 부산 해운대의 북극곰 수영대회가 가장 유명합니다. 미국에서는 일리노지주에 위치한 시카고에서 많이 즐겨하며 중국에서는 하얼빈에서 많이 이들이 추운 겨울 얼음 속 물에 뛰어 들기를 즐겨합니다. 수영 실력보다는 용기와 강한 정신력이 요구되며 추위를 진정 즐기는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헬리스키
사람이 오르기 어려운 산 정상에 헬기를 타고 올라가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극강의 익스트림 스포츠인 헬리스키는 전세계 산악 지대에서 행해지고 있으며 설산만이 아닌 숲이 우거진 열대 지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소를 무대로 합니다. 낙상과 눈사태의 위험이 항상 도라시고 있지만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스키어에게 오히려 짜릿한 흥분 소재으로 다가 옵니다.
조빙
예전 성룡 영화에서도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 동그란 튜브 안에 들어가 내리막길을 굴러내오는 것으로 뉴질랜드에서 처음 시작이 되었으며 현재는 많은 나라에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조브라고 블리우는 이 튜브 안에는 유연한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작은 원형 챔버가 내장되어 있으며 탑승자는 이곳에 들어가 내려오게 됩니다. 코스는 오르막기, 내리막길, 호수 등 다양하며 구르면서 이동하므로 자주 넘어지고 구르므로 멀미에 강하지 못하다면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 스포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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