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생인 포르투갈 출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내년 프로생활 16년차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의 커리어는 말로 하면 아플 정도로 축구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여겨집니다. 그는 축구선수에게는 최고 명예로운 상인 발롱도르 수상 4번 비롯하여 피파 올해의 선수상 3번, UEFA 올해의 팀 9년 연속, UEFA 유럽 최우수 선수상 3번,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6회 등 셀수 없는 수많은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려한 그의 축구실력만큼 그의 연봉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인 주급 5억 6,000만원으로 연봉으로 따지면 290억원에 육박합니다. 이런 그의 취미도 최고에 걸맞게 슈퍼카 수집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역대 최고 축구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슈퍼카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호날두의 첫차는 맨유 리즈 시절인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청소년 최고의 이적료인 175억이라는 거금에 스포르팅에서 맨유로 이적하게 됩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자마자 아우디의 A3을 생애 첫차로 구입하게 됩니다. 이 차는 추후 2017년 4월에 중고 매물로 나와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맨유로 이적 후 승승장구하게 되면서 호날두는 연봉이 천문학적으로 오르게 됩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본격적으로 하나둘 슈퍼카를 수집하게 됩니다. 2년이 지난 뒤인 2006년에는 1억 2천만원의 BMW의 M6를 구입합니다.
▲1년 뒤인 2007년에는 2억 1천만원을 주고 벤틀리 컨티넨탈 GTC를 구매합니다.
▲독일의 고급차인 벤츠가 빠지면 아쉽겠죠. 이것도 2007년에 6천만원에 들여옵니다.
▲호날두가 연습장에 출근할 때 찍히 사진으로 포르쉐 카이엔도 8천만원에 그의 애장품에 추가됩니다.
▲2008년에는 드디어 벤틀리의 2억을 뛰어 넘어 3억 4천만원에 페라리 599 GTB 피오라노를 사게 되는데요. 이 차는 추후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폐차를 하게 됩니다.
▲2008년도 또 하나의 페라리를 구매하는 하는데 이번에는 F430으로 3억에 사가지고 옵니다.
▲2009년에는 1억 1천만원의 포르쉐 911 카레라 2S 카브리올레를 사오는데 이제는 1억이면 저렴해보이기까지 하내요.
▲같은 해에 포르쉐 911 카레라보다 약 2배 정도 비싼 벤틀리 GT 스피드 2억 4천에 또 구매합니다.
▲하지만 그의 수집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또 같은 해인 2009년 아우디 R8 1억 7천에 사들이죠.
▲2009년에 또 아우디에서 차를 사는데 이번에는 RS6을 9천만원에 사들입니다. 2009년에 구매한 차 중 1억 이하인 차는 이게 유일합니다.
▲2011년에는 440마력, 4,691cc의 엔진이 탑재된 마세라티의 그란카브리오를 1억 6천에 데려 옵니다.
▲그 해에 페라리 599의 다른 버전인 GTO를 4억 2천만원에 삽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롤스로이스 팬덤을 2억 2천만원에 들여 옵니다.
▲2012년에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00 - 4를 3억 5천에 사들입니다.
▲이렇듯 전세계의 이름난 슈퍼카를 수집하여 모잘 것이 없어 보이는 호날두에게도 가장 애지중지한다는 차가 있는데요. 바로 부가티 베이론과 부가티 시론입니다. 부가티 베론은 양산차 중 처음으로 400km를 주파한 슈퍼카를 넘은 하이퍼카인데요. 버전마다 상이하지만 이전의 차들과는 급이 다른 17~30억을 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을 호가합니다.
▲그 베이론을 넘어 호날두가 소유한 차종 중 가장 비싼차가 있었으니 바로 부가티 시론입니다. 1,500마력, 배기량 7996cc, 16기통 쿼드 터보 엔진을 단 시론은 0에서 100km/h까지 단 2.4초, 200km/h는 6.5초에 끈는 괴물입니다. 최고속도는 425km까지 전자제한으로 묶였지만 속도계는 500km/h까지 찍혀있어 비공식적으로 가장 빠른 양산차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실력만큼이나 멋진 차를 소유한 호날두가 앞으로 수집할 차가 무엇이 될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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