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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자동차

한해 600억원 버는 고든 램지가 가장 아낀다는 슈퍼카는?

 

한국에서 '냉장고를 부탁해', '마이 리틀 텔리비전'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셰프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셰프가 대중에서 나와 스타가 된 사례는 고든 램지가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국인이 그는 영국의 요리를 한단계 성장시켰다고 평을 받는 제이미 올리버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스타 셰프입니다.

 

 

▲고든 램지가 전세계에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은 통틀어 총 25개이며 '이 레스토랑을 방문하기 위해 여행을 떠날만 하다'는 의미를 가진 세계적 귄위의 미슐랭 스타를 무려 16개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미슐랭 스타를 보유한 기록으로 셰프로서 전세계에게 가장 유명한 셰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유명세만큼 한해에 벌이들이는 수입도 어마어마한데요. 지난해 기준으로 그가 올린 수입은 5,400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6백18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수천억원의 자산가인 만큼 그가 가진 취미도 남다른데요. 그의 취미는 바로 슈퍼카 수집입니다.

 

 

그의 자동차에 대한 사랑은 그가 한 인터뷰에서 엿볼 수 있는데요.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자들은 명품 가방, 부호들은 요트를 사지만 나는 자동차를 산다'며 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였습니다. 그가 처음 구매한 차량은 포르쉐 911로서 슈퍼카 수집의 스타트를 끊는 계기가 된 차입니다. 하지만 그는 그 후 페라리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며 광적으로 페라리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고든램지가 처음 페라리를 구매한 것은 3 스타 미슐랭을 수상한 2000년으로 페라리 550 마라넬로를 와이프 타나와 함께 페라리 매장에 방문하여 구입을 합니다. 페라리 550 마라넬로는 페라리 테스타로사의 후속모델로서 12기통의 456GT의 엔진을 탑재한 차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력을 측정하는 제로백이 4.4초에 달하는 그 당시 최고의 슈퍼카 중 하나입니다. 

 

 

 

그가 가진 페라리 차중에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Ferrari F12 TdF는 0에서 100km/h까지의 가속력 즉, 제로백이 2.9초, 200km/h까지는 7.9에 달하는 슈퍼카로서 배기량 6,262cc에 12기통, 780마력 엔진을 탑재하였습니다.

 

 

Ferrari F12 TdF는 799대만 한정 생산되는 한정판으로 영국 기준으로 판매가격은 34만 파운드 한화로 약 5억원에 육박합니다.

 

 

페파리에 광팬인 그가 그 중 가장 애지중지한다는 차는 최근 113 억원에 팔렸다는 라페라리 아페르타로서 본래 판매가격은 30억이지만 그 희소성으로 인해서 판매가격보다 경매가가 더 비싼차이기도 합니다.  

 

 

라페라리가 특별한 이유에는 한정판이라는 이유 외에도 페라리를 5대 이상 구입한 이력이 있는 단골만 구매할 수 있다는 독특한 자격요건 때문인데요. 고든램지는 앞서 소개한 페라리 F12 Tdf를 비롯하여, 베를리네타, 페라리 458 이탈리아 등 무려 15대나 구입한 이력이 있었기에 충분한 구매 자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페라리 아페르타는 오픈톱 쿠페로서 12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최고 출력에 963마력에 달하며 최고 속도는 350km/h, 제로백은 3초에 달하는 하이퍼카입니다.

 

 

최초에 라페라리를 209대를 한정 생산한다는 계획에 생산에 들어 갔으나 페라리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1대를 더 제작하여 아동 구호를 위한 경매에 부처 당초 예상 낙찰가보다 세배에 육박하는 113억원에 낙찰이 되어 최근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라페라리는 하이퍼카 중에서 가장 가벼운 차이기도 한데 처음 개발 당시에는 1,000kg을 목표로 진행을 하였으나 기술적 한계로 1,255kg에 출시를 하게 됩니다. 물론 목표치에는 도달하지는 못하였지만 이 수치는 지금까지 생산된 초고성능 슈퍼카 중에서 최고 낮은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든램지가 사랑하고 아낀다는 슈퍼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페라리의 신차가 나올 때마다 무조건 구입한다는 그의 페라리 사랑은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듯 보입니다. 그에 대한 페라리의 애정이 어디까지 갈찌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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