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년의 약정 노예에서 벗어나는 시간이 2달 남짓 남았내요. 단통법이 시행되기 전에 구입을 해서 공짜로 핸드폰을 받았지만 그 대가로 2년의 약정이라는 노예 게약을 맺었지요. ㅎ 최근 기사를 보니 단통법을 손봐서 보조금 상한선을 조정하다고 하던데 하루 빨리 폐지가 되든 상한을 없에든 결정을 났으면 좋겠내요. 과연 누구를 위한 단통법인지 정부 고위관료가 거대 통신사의 수익을 채워줄려고 하는 음모는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정도 입니다. 암튼 오늘은 알뜰폰 중 가장 싼 음성통화 무제한 요금제를 알아볼까 합니다. 저도 이제 얼마있지 않으면 약정도 끝나서 다른 통신사로 갈아타야 하므로 주의 깊에 신경써서 살펴 보았습니다.
우선은 에넥스 텔레콤으로서 저가 요즘 눈여겨보는 알뜰폰 통신사인데 몇가지 요금제가 파격적으로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음성무제한의 경우 온라인 가입시 22,900원이라는 비교적 싼 요금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약정은 없고 유심도 무료입니다. 다음은 유플러스, SK, KT의 알뜰폰 요금제입니다.
유플러스의 알뜰폰인 유모비인데요. 유모비 음성무제한 289 요금제의 경우 28,900원으로 이것 또한 약정은 없고 유심비는 따로 받습니다. 에넥스텔레콤 보다 6,000원 가량이 더 비쌉니다.
SK 알뜰폰인데요. 유모비랑 판박이죠. 무슨 담합이라도 했나요. 완전 똑같습니다. 무엇 무엇이 똑같을까? ~~ 전혀 다른 것이라곤 없습니다. 우리나라 통신사 대단하죠 ㅎㅎ
KT알뜰폰 엠모바일은 와우~~ 대단하내요. 20,500원입니다. KT가 무제한음성통화 요금제에서는 가장 저렴한 요금에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SK와 비교하자면 8,400원이 에넥스보다는 440원이 저렴합니다.
승자는 KT알뜰폰에게 돌아갔는데요. 추가적으로 알려드릴 사항이 있는데 알뜰폰이 아닌 3대 주요 통신사의 무제한통화 요금제는 약정이든 아니든 요금이 똑같고 단지 유심비를 납부여부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럼 이제는 주요 통신업체를 살펴볼까요.
자! KT 29,900운에 데이터 300m + 밀당에 영상/부가 30분이 기본적으로 제공이 되내요. KT가 알뜰폰에서 조금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는데 기대가 너무 컸나요.
설명이 필요 없쭈. 똑같아요. 우연의 일치가 아니고서 대놓고 담합이죠. 1위를 달리고 있는 SK도 알짤없습니다.
자~ 유플러스도 어김없습니다. 우리의 예감은 틀리지가 않아요. 다른 나라도 이럴까요. 어떻게 토시하나 다르지 않고 같을까요 ㅎㅎ
그럼 결론이 무엇이냐 저는 현재 음성무제한을 쓰고는 있지만 패턴을 검토한 결과 한달 사용하는 통화시간이 200분 안팎이더군요. 그래서 구지 음성통화를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저에게 적절한 요금제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저에게 딱 맞는 요금제는 에넥스 텔레콤의 A6000이였습니다. 이것은 LTE가 아닌 3G라는 단점이 있지만 인터넷이 조금 느리더라도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므로 저에게는 그리 단점으로 다가오지 않내요. 무약정이고 통화 230분, 문자 100건, 데이터 500m이 기본제공되는데 한달에 부가세포함 6,600원이라는 놀랍게 저렴한 가격입니다. 다른 통신업체에서 이 정도를 쓸라면 적어도 몇만원은 주어야 합니다. 여러분도 만약 저와 유사한 사용 패턴을 가지고 있다면 에넥스 A6000을 고려해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역시 조금이라도 절약할려면 열심히 손품을 팔아야 하겠내요. 휴~~ 아무튼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