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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여성을 비난하는 일본 tokyu corporation 공익 캠페인

도쿄에서 여러 개의 전철 노선을 운영 중인 도쿄 급행 전철(tokyu corporation)가 전철 내에서 화장하는 여성들을 비난하는 캠패인을 실시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심심치 않게 출근시간에 화장을 하는 여성을 볼 수 있는데 일본에서도 적잖히 있나 봅니다. 하도 자주 눈에 띠어서 이제는 별 감흥이 없지만 아무튼 이러한 캠패인이 시행되면서 일부에서는 화장하는 여성을 위엄 없다 하는 것은 너무 한 것 아니냐는 비난의 소리도 있다고 하는군요.

 

일본 지하철

 

이 캠페인에 출연한 배우 '사와 니무라'는 화장하는 여성 앞에서 춤을 추면서 노골적인 비난을 하는 장면을 연출하였고 다른 웹영상에서는 내리는 승객을 기다리지 않고 먼저 타 자리를 차지하는 남성을 비난합니다.

 

 

일본 열차에서도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으로 휴대전화로 말하거나 취식, 마시는 것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신칸센이나 기타 특급열차에서는 취식이 가능함) 많은 사람들이 화장하는 것에 대해서 크게 부정적이지 않지만 화장을 하는 동안 냄새와 불안정한 자세로 인한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등 곱지 않은 시선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한국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광경이죠. 승객이 내리기도 전에 미친듯이 앉아 보겠다고 밀치고 들어가는 인간들. 특히 나이 많은 아줌마가 제일 많죠. 물론 아저씨도 있고 나이어린 이들도 가끔 있답니다. 앉아서 가면 얼마나 간다고 그렇게 남에게 민페를 끼치면서까지 편하고 싶은지 어린 학생들 보기 부끄러워 집니다.

 

 

 열차내 취식 문제가 심각한데요. 커피는 애교에 속하고 김밥, 삶은 계란, 햄버거, 과자 피크닉 온 것도 아니고 냄새 풍기면서 X먹고 있는 것 보면 한 대 때려주고 싶죠. 흔들리는 열차 내에서 취식이나 음료수를 마시면 중심을 잃어 다른 승객에게 음식물이나 음료가 묻을 수 있고 쏟을 수 있으니 삼가합시다.

 

스몸비

 

스마트폰의 보편화됨에 따라 스마트폰 화면에 보면서 걷는 일명 스몸비도 사회적 문제로 자주 화자되고 있는데요. 지하철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 중 하나입니다.

 

특히 바쁜 출퇴근 시간에는 민폐가 아닐 수 없는데요. 느리게 걷는 스몸비족으로 인해 체증이 이만 저만 아닙니다. 자기 자신만 생각하지 말고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자세를 가집시다.

 

 

 

그 나라의 국민성은 이리저리 따져볼 필요도 없이 대중교통을 잠시 이용해봐도 알 수 있습니다. 남을 배려하고 질서를 지키교 법규를 준수하는 시민의식이야 말로 선진국으로 향햐는 첫걸음이라고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