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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텐진역 지하철타고 가는 방법

어느덧 1년의 시간이 지나 후쿠오카에 재방문을 하게 되었내요. 날씨는 완벽하게 화창하지는 않지만 설레임을 가득 안고 후쿠오카 공항에 착륙을 하였습니다. 저번에 여행을 왔을 때는 아는 지인의 도움을 받아 어렵지 않게 지하철을 이용하여 목적지까지 갔었는데 이번에는 혼자서 가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별 생각없이 갔더니 그당시의 경험이 별 도움이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러저리 찾아보게 되었는데 가는 곳마다 한국말로 친절하게 표기되어 있다보니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우선 공항에 도착하면 플로어 안내를 보고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게 좋습니다.

 

 

나오자 마자 좌측편에 보면 위와 같은 안내판을 볼 수 있고요. 앞에는 대기자를 위한 좌석이 있으니 사람들 많이 앉아 있는 곳 앞을 찾아보면 나올 겁니다.

 

 

입국장 모습인데 후쿠오카 공항은 국내선보다 작고 출구도 하나라서 헤매기도 어려운 구조입니다. 평일에 가서 그런지 비교적 한산한 모습입니다.

 

 

우측은 음식점과 환전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2층은 출국장으로서 올라갈 필요는 없습니다.

 

 

한쪽은 안내소가 위치해 있으므로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도우미에게 문의하면 됩니다. 여행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데 제가 갔을 때는 안내 책자는 없더군요. 물론 한국어로도 가능하니 모르면 가서 한국말로 자신있게 물어보세요.

 

 

공항 밖으로 나오면 왼쪽으로 가다보면 국내선으로 향하는 순환버스 정류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순환버스이고 요금은 무료입니다. 국내선까지는 2정거장을 거쳐야 하는데 지하철이나 버스, 택시를 이용할려면 국내선 정거장에 내리면 됩니다. 버스는 5~10분마다 출발을 하므로 버스를 놓쳤다고 아쉬워할 필요가 없으니 여유를 갖고 천천히 탑니다.

 

 

저는 사진을 좀 찍느라 늦게 탔더니 탑승자가 별로 없어 편안히 뒤에 앉아서 이동을 하였어요. 에어콘이 빵빵 시원시원 ~~

 

 

약 10~15분을 순환버스를 타고 국내선에 드디어 도착을 하였습니다. 생각보다는 긴 시간이 걸리는 군요.

 

 

버스에서 내렸다면 오른쪽 방향으로 한 20~30m정도 걸어가면 지하철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편안히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오른편으로 걸어 갑니다.

 

 

이제 지하철표를 구입해야 하는데 판매원이 따로 있는게 아니여서 자판기를 통해서 구매를 해야 합니다.

 

 

자판기는 한국어로도 지원이 가능하니 서툴다면 한국어를 클릭하여 변환을 시킨 후 진행을 하도록 합니다. 결제는 코인과 지폐 모두 가능하고요. 동전은 우측에 구멍에 넣으면 되고 지폐는 우측 하단에 지폐 투입구에 넣으면 됩니다. 

 

지폐는 천엔을 비롯하여 그 이상의 고액권도 가능하니 잔돈을 구지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요금은 거리에 비례하여 상이하므로 표를 사기전에 목적지까지 가는데 요금이 얼마인지 확인이 필요한데요.

 

 

역마다 요금은 위의 지하철 노선도에 표기되어 있는데 2정거장 후인 하카타역이나 5정거장 뒤에 있는 텐진역 동일하게 260엔이 적용이 되므로 260엔을 지불을 합니다.

 

 

소인은 성인 요금에 반값이 적용이 되고요. 구매가 되었다면 위와 같이 표가 나옵니다.  

 

 

후쿠오카 공항역은 맨 끝에 있는 역이라서 가는 방향이 한쪽이므로 사람들따라서 한국과 똑같은 절차로 이용을 하면됩니다. 만약 신칸센을 이용할 거라면 하카타역에 내려야 하니 참고하길 바래요. 그럼 즐거운 후쿠오카 여행되길 바래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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