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레저

7월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

일본의 규수 지역에 위치한 대표적인 해양 도시인 후쿠오카는 일본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등 아시아인들에게 인기 높은 관광도시 중 하나인데요. 한국과 지리적으로 근접해 있고 제주도보다 아래 지역에 위치해 있어 여름 휴항지로도 손색이 없어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저가 후쿠오카에 방문했을 때도 비수기임에도 가는 곳마다 한국사람이 어렵지 않게 눈에 띄었는데요. 엔화 약세 기조로 인하여 여행 비용 부담또한 가벼워져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7월에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여행 일정과 맞아 축제에 참한다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는 축제로서 저도 처음 처음 알게 되었는데 페스티벌 명칭은 FESTA DI SPUMANTE FUKUOKA 2016이고 세계 11개국의 50여종의 스파클링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인 축제입니다. 와인뿐만아니라 맥주, 스틸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으며 맵핑과 DJ 스테이지 등 여러 볼거리도 제공을 된다고 하내요.

 

7월 20일(수)부터 시작이 되는데 수~금요일은 오후4시~10시까지 토요일은 오후12~10시, 일요일은 오후12~9시까지 행사가 열립니다. 예매를 한 경우에는 입장료는 2,600엔이고 현장발권은 2,800엔으로  10 drink tickets과 original glass가 포함되었습니다.  위치는 Fureai hiroba city hall 1-8-1 tenjin, chuo-ku인데 시청광장으로 텐진역 14번 출구에서 나와서 우측으로 5분정도 걸어가면 나옵니다.  전화번호는 092-711-5506 입니다.

 

7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열리는 토바타 기온 오오야마가사는 후쿠오카현내에서 열리는 3대 축재 중 하나로서 일본의 중요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수백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축제입니다. 화려한 대형가마를 비롯하여 야시장 등 볼거리와 먹을 거리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장소는 기타규슈 토바타역에서 내려 공립도서관과 시청 방향입니다.

 

요일마다 축제가 열리는 지역이 상이한데 금,일은 토바타구 내에 위치한 4곳의 신사에서 토요일은 구청 광장에서 경연이 벌여집니다. 시작은 오후 6시 30분이지만 식전 행사가 있으므로 1시간 전에 도착하여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일본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안성맞춤인 인 페스티벌이니 기회가 된다면 꼭 참석해보세요.

 

 

디자이후는 이미 많이 알려진 유명 관광지로 다른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은데요. 텐진역에서 기차를 타고 30분정도 가면 볼 수 있으며 텐진사마의 탄생을 축복하는 축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마행진과 더불어 유카타 콘테스트, 촛불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이 됩니다. 관람은 무료이며 7월 24~25일 2일간 진행이 되며 11시부터~오후9시까지 열립니다.

 

발레와 댄스에 관심이 많다면 후쿠오카 인터내셔널 발레 페스티벌 갈라 콘서트가 빠질 수가 없는데요. 영국과 네덜란드의 저명한 로열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후쿠오카 출신의 발레 댄서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축제입니다.  7월 27~28일 양일간 Fukuoka Symphony Hall과 Kitakyushu performing arts center에서 개최가 되며 입장료는 4,000~10,000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이토시마 시마의 케야 해수욕장에 펼쳐지는 케야 불꽃 축제로서 일본 최고의 해수욕장 100선과 88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밤하늘 해변에서 화려한 불꽃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7월 28~29 오후8시부터 시작하여 1시간 동안 진행이 되며 관람은 공짜입니다. 사람이 많을 수 있으니 좋은 자리를 선점할려면 2~3시간 전에 미리 도착하여야 할 겁니다.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텐진역 지하철타고 가는 방법

모모치해변의 후쿠오카 타워에서 본 야경

후쿠오카에서 직접 추천하는 현지 맛집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