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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사드 배치에 대한 지역별 여론조사 결과는?

북한의 핵도발에 대응하여 고고도 마사일 방어체계 즉, 사드가 요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에 대한 여러 말들이 많습니다. 여론도 하루가 멀다하고 사드 배치에 대한 기사와 뉴스를 쏟아내어 도배가 되었다시피 하는데요.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이 걸린 만큼 단순히 진영 논리나 당리당략으로 따지거나 판가름날 수 있는 사항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드를 배치함으로써 앞으로 대한민국에게 닥칠 후폭풍을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중국의 눈치를 보면서 북한의 위협에 손 놓고 가만히 있을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그럼 현시점에서 이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은 어떠할까요? 이와 관련하여 사드에 대한 지역별 찬반 여론은 어떻게 나왔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전국적으로는 반대보다는 찬성쪽이 약간 우세한 쪽으로 나왔는데 부산, 울산, 경남, 서울은 비등하게 전라도는 반대가 14%정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위 조사결과는 리얼미티가 실시한 조사로서 19세 이상 성인 547명을 대상으로하여 나왔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의 찬성률이 여성보다 높았으며 50~60대 연령대에서 찬성률이 높았습니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반대가 국민의당, 새누리당은 찬성이 더 많았습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에서는 압도적으로 찬성이 많았으며 중도에서는 찬성이 12% 진보에서는 반성이 13%가 높게 나왔습니다.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이죠.

 

 

만약 사드가 본인이 사는 근처에 배치가 된다면 수용하겠느냐에 대한 대답에서는 전 질문인 한반도 사드배치의 찬성 찬성률과 비교했을 때 찬성이 전반적으로 낮아지는 결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나만 아니면 돼라는 의식인 님비현상은 여전하군요. 위에 대한 여론조사 기간은 2016년 7월 12~14일 2일간 진행이 되었으며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토대로 조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여론조사 기간마다 차이가 있으나 사드배치를 지지하는 여론이 앞선 것으로 보입니다.  2일전 경북 성주로 최종 결론이 나면서 지역 주민들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힌 상황인데요. 앞으로 과연 정부와 관계 기관이 어떻게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치열한 토론과 논쟁을 통해서 실익을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