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가야할 일본 혼슈 도호쿠 지방의 TOP6 지역 축제

일본에서는 특히 여름에 다양한 페스티발이 열리는데요. 아키타, 아오모리, 후쿠시마, 야마카타, 이와태, 미야기 등 6개의 현으로 구성된 일본 가장 북쪽 혼슈에 있는 도호쿠도 예외는 아닙니다.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진 축제인 아오모리네부타, 아키타 간토를 비롯하여 모리오카 산사 오도리,야가가타하나가사, 센다이타나바타, 후쿠시마화 등 다양한 축제가 동시다발로 열리는데 이 축제를 보기 위해서 수많은 나라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온다는데요. 오늘은 이들 지방의 탑식스 지역 축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

아모모리 네부타 축제는 규모가 가장 큰 축제 중 하나로서 무려 3백만명의 사람들이 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 몰려드는데요. 이 축제의 특징은 다쉬(산수레)라고 불리우는 시가행진용 수레 위에 화려하게 꾸며진 종이 인형을 끌고 그 주위로는 하네토라는 불리는 우는 사람들이 라쎄라라고 외치면서 다쉬 주위를 뛰며 춤는 것입니다. 수많은 인파가 모여 동참한다면 무척 흥분되는 장관이 될 것 같내요.

3차원으로 이루어진 화려하고 역동적인 다쉬를 보고 있자면 마친 3D 영화처럼 눈 앞으로 뛰쳐 나올 것만 같은데요. 보고만 있더라도 흥미롭지만 직접 참여하여 즐긴다면 흥분은 배가 되겠죠. 여기에 더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하네토들이 입는 복장을 직접 입고 참가하는 건데요. 하네토 의상은 대여는 물론 구입도 가능하며 렌트는 약 4천엔이면 되고 만엔이면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기간: 8월 2~7일

장소: 1-4-1 Yanagawa, Aomori, Aomori / JR 아오모리역에서 걸어서 10분거리

아키타 간토 축제

아키타 간토 축제는 일본의 전통적인 등불의 따뜻한 채색으로 인하여 신비로운 느낌이 들게하는 축제입니다. 이마와 어깨, 등으로 수많은 전등이 달린 50kg에 육박하는 대나무를 지탱하는 모습은 실로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만개에 이르는 등불은 환상을 넘어서 온 시가지를 밝히는데 부족함이 없는 듯 하내요. 온 거리에 울려 펴지는 북소리와 음악은 축제의 분위를 한층 고조시키는 촉매제가 되어 축제를 절정으로 치닫게 해줍니다.

기간: 8월 3~6일

장소: 2 Daimachi, Akita, Akit / JR 아키타역에서 도보로 15~20분 거리

센타이타나바타(칠석) 축제

저마다의 기원들을 품은 종이와 대나무로 만들어진 7종의 장식들이 축제기간 동안 거리에 비치되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게 되는데요. 건강과 합격, 행운, 대박 등 다양한 소망들이 모여 거대하고 화려한 장식을 이루어 내게 됩니다.

여기에 또하나 빠뜨릴 수 없는 행사가 전야제인데요. 축제가 시작되는 8월 6일 하루전에 멋진 불꽃축제가 열리니 반드시 놓치지 말고 구경하자고요.

기간: 8월 6~8일

장소: 아오바거리 1 Chuo-ku, Aoba-ku, Sendai, Miyag / JR 센다이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 or 센세키선 아오바도리역

모리오카 산사 오도리 축제

이 축제는 무려 3만 5천명의 고적대가 참가하여 일본의 전통 춤을 추는 것으로 이 웅대한 모습은 장관이 아닐 수 없으며 기네스 기록에도 등재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각기 다른 의상을 입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참가 인원의 동네가 각자 다르기 때문이라내요. 또한 춤도 항상 동일하지 않고 그룹에 따라 다르게 추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