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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당신이 뉴욕여행을 간다면 주의해야 할 10가지

오늘은 미국 북동부에 자리한 세계의 금융과 상업, 문화, 교통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주의해야 될 사항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이민자와 관광객, 뉴욕커들로 붐비는 다채로운 뉴욕 도시를 한번쯤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들을 하셨을 텐데요. 투어를 떠나기전 간단한 몇가지 사항을 알고 간다면 더욱 유익한 여행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 자유의 여신상

 

 

솔직히 말해서 자유의 여신상을 가까이서 볼 필요는 없다. 차라리 배터리 파크나 스테이튼 아일랜드 페리를 타고 보는 것이 더 낫다. 구지 하루 300명만 허용되는 여신상 전망대에 올라가고 싶다면 아침 일찍 미리 표를 구해야 한다. 그 노력에 비해서 직접 가보면 볼만한건 별로 없다. 헛수고하지말자 뉴욕에서 할 것이 무궁무진한데 거기에 시간을 소비하긴 아깝다.

 

 

2. 말마차 투어

 

 

말마차 운영에 대한 여러 반대로 인해 정책적으로 잡음이 많아 언제까지 운영이 될지는 모르나 시끄러운 경적과 수많은 군중, 관광객들 사이로 마차를 타고 가는 것은 생각보다 낭만스럽지도 편하지 않다. 말마차를 타고 센트럴 파크까지 가는 것은 좋은 생각일 수 있으나 그저 생각으로 그치기를 바란다. 

 

 

 

3. 작은 박물관

 

 

 

뉴욕에는 세계 최고의 아트 박물관인 MOMA(Museum of Modern Art)와 Metropolitan Museum of Art가 있다. 뉴욕에 가면 누구나 한번쯤 들리는 박물관이지만 이에 못지 않은 박물관도 적지 않다. 200 Eastern Pkwy의 Brooklyn Museum에는 무려 1백만점의 영구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으며  225 Madison Ave의 Morgan Library and Museum에는 중세와 르네상스의 유물들을 볼 수 있다.  그 밖에 225 Madison Ave의 Museum of the Moving Imge와 1048 5th Ave에 위치한 Neue Galerie showcases German and Austrian art도 빠뜨릴 수 없는 박물관이다.

 

 

4. 투어버스 글쎄!

 

 

도심을 지나가면 투어버스 티켓을 파는 가이드를 심치지 않게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시해버려라. 투어버스가 잠깐동안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지는 모른다. 하지만 일시적 순간에 지나치지 않으며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도 없다. 차라리 시티바이크나 자신만의 도보여행 코스를 짜서 뉴욕 시내를 여행하자.

 

 

5. 타임스퀘어

 

 

타임스퀘어에 반드시 가지마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너무 많은 시간을 타임스퀘어에서 쓰지 말자. 뉴욕커들은 어쩔수 없이 지나쳐야 하거나 브로드웨이쇼를 봐야 할때만 타임스퀘어를 지나친다.

 

일생에서 한번 정도만 방문하면 된다. 10분만 있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자 뉴욕은 넓고 봐야할 것은 널려 있다.

 

 

6.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영화에 한 장면으로 유명하지만 이제는 예전 말이다. $50을 주고 구지 여기에 갈 필요는 없다. 차라리 Top of the Rock 으로 가자. 여기가 라인이나 뷰가 더 좋다. 라인에 상관없이 칵테일을 즐기며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야외 전망대가 있는 루프탑바를 찾자.

 

 

7. 주말 하이라인

 

 

하이라인에 주말에 가는 것은 사람을 구경하러 가는 것과 같다. 수많은 인파에 밀려 제대로된 구경을 하는 것은 포기해야 한다. 여유롭게 사진도 찍으면서 휴식을 하고 싶다면 되도록이면 평일에 가도록 하자.

 

 

8. 맨해튼

 

 

뉴욕에는 5개의 자치구가 있다. 맨해튼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브루클린, 퀸즈, 스태튼아일랜드, 브롱크스를 보지 않는다면 뉴욕을 방문했다고 말할 수 없다. 나머지 4개의 자치구에도 랜드마크, 공원, 박물관 등 명소와 볼거리와 많다. 그 중 브루클린 헤이츠 프로메나드, 퀸즈 뮤지엄, 리치몬드 타운은 추천할만 하다.

 

 

 9. 체인 혹은 관광지에 있는 레스토랑

 

 

애플비, 올리브정원, 부바 검프 이런 체인점 레스토랑에서 어렵사리 음식을 즐길 필요는 없다. 뉴욕에는 이 말고도 놀랍고도 다양한 레스토랑이 널려 있다. 구지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는 중국요리나 최고급요리를 뉴욕에서 먹을 필요는 없다.

 

 

 10. 택시보다는 우버

 

 

정말 바쁘지 않다면 택시를 타지 말자. 아니 어쩌면 빠쁘더라도 타지 않는게 나을 수도 있다. 그 보다 지하철이 더 빠르고 요금도 훨씬 저렴하다. 늦은 저녁 반드시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면 앱을 통해 우버를 이용하자. 그러면 택시보다 약 20%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악천우나 피크타임에는 요금이 할증이 되니 피하도록 하자. 비교적 가까운 거리라면 시티바이크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대중교통 영어회화] 버스/택시/렌트 할 때 유용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