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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2017년 삿포로 눈꽃축제 2월 6일 ~ 12일간 개최

겨울하면 추운 날씨와 크리스마스, 산타크로스, 루돌프 등 다양한 단어가 떠오르곤 하는데요. 그 중 겨울을 상징하고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단어는 눈이 아닌가 싶내요. 매년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에서는 겨울의 눈을 주재로한 다채로운 페스티벌이 열리곤 하는데요. 오늘은 일본 북쪽지방인 훗카이도에 위치해 있는 삿포르의 눈꽃축제 소식에 대해서 나누고자 합니다. 일본어로 유키마츠리라고 불리우는 눈축제는 매년 2월 초에 개최가 되는데요. 크고 작은 얼음 조각상이 번화가에 전시되어 전세계로 부터 찾아온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여기에 삿포로 TV 타워, 시계탑, 히쓰지가오카 전망대, JR타워, 샷포르 돔, 대규모 쇼핑몰 등의 관광명소와 쇼핑공간이 많아 관광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아래와 같이 5개 항공사에서 운항 중이며 저가 항공사인 티웨이항공, 진에어, 제주항공과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있습니다.

 

 

모두 직항이며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 안팎이며 매일 1~2편씩 운항이 되고 있습니다.

 

 

눈꽃축제 기간과 맞추어 2월 6일에 출발을 하여 11일에 귀국하는 일정으로 입력을 하여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조회를 해 본 결과 가격대는 50만~70만원의 운임이 있으며 환불, 변경 가능 여부, 스카이패스 좌석승급, 마일리지 적립 비율 등에 따라 운임차가 발생하였습니다.

 

 

대한항공은 유일하게 하루에 2편씩 운항을 하고 있었는데 요일마다 시간대가 다르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일본국적항공사인 전일본공수의 경우 대한항공보다는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왕복기준 동일한 조건에서 47만원에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그 밖에 네이버 비교 사이트를 통해 검색을 해본 결과 티웨이가 가장 낮은 가격인 40만원 초반대, 그 뒤를 이어 대한, 진에어 순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카드 종류에 따라 할인률이 달라지므로 본인이 소유한 신용카드를 확인 후 비교를 해야 하겠습니다. 그럼 비행기표에 대한 설명은 이만하고 본격적으로 축제 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Sapporo Snow Festival

 

 

삿포로 눈꽃축제는 매년 2월마다 훗카이도 수도인 삿포로에서 일주일간 개최가 되는데요. 현지에서 가장 인기있는 겨울 이벤트 중에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삿포로 눈꽃축제는 1950년 고등학생들이 오도리 공원에 몇개의 눈조각상을 만든 것이 시초가 되어 현재는 무려 2백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지역 페스티벌로 자리를 잡았답니다.

 

#오도리

 

 

페스티벌은 오도리, 스스키노, 쓰돔 3곳의 장소에 펼쳐지는데 그 중에 메인이라면 축제의 기원이자 삿포로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는 1.5km 길이의 오도리 공원입니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크고 작은 여러 조각물이 선보이는데 그 중 가장 큰 조각물의 경우 넓이가 25m, 높이는 15m 이른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하죠. 위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2016년에는 한국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을 주제로한 작품이 선보였답니다.

 

#Sapporo TV Tower

 

 

이 아름다운 광경을 한눈에 담아낼 수 있는 명소가 있는데 바로 오도리공원에 동쪽 끝에 위치한 삿포로 TV타워입니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운영시간이 연장되어 오전 8:30 ~ 오후 10:30분까지 오픈하며 입장료는 성인기준 1인당 720엔이며 1100엔 티켓을 구입하면 하루 동안 낮과 밤에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합니다.

 

#스스키노

 

 

삿포로에서 가장 큰 유흥지구에 자리잡고 있는 스스키노는 축제기간 동안 약 100여개의 얼음조각이 전시되며 오도리 공원에서 지하철로 1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후11시까지 환하게 비쳐 아름다운 조각상들을 볼 수 있답니다.

 

#쓰돔

 

 

가족단위 여행객에 안성맞춤인 쯔돔 지역은 세가지 타입의 야외 스노우 슬라이더를 비롯하여 돔 안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니 반드시 들려야할 장소입니다. 돔 오픈시간은 오전 9시 ~ 오후5시까지 이며 축제기간 보다 1주일 더 열린다고 합니다.

 

How To get there

 

 

 

오도리와 스스키노는 삿포로 중심에 위치해 있으나 쓰돔은 다소 외곽에 있습니다. 사카에 마치역에서 도보로 15분 혹은 셔틀버스 (편도 100엔, 배차간격 5~10분)을 이용해서 쓰돔에 갈 수 있으며 쓰돔 근처에는 주차장이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삿포르에서만 사용가능한 종일패스권은 총3가지 종류가 있는데 지하철 1일 무제한 이용권은 830엔이며 주말과 공휴일, 12월 29일~ 1월 3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한 패스권은 520엔 판매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에게만 판매가 되는 삿포로-오타루 월컴패스는 JR 기차와 지하철을 하루 동안 이용가능하며 판매가격은 1,700엔입니다. (삿포로, 오타루 JR 왕복요금은 1,280엔) 표 구입은 삿포로역과 신치토세 공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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