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저금리 기조가 수년간 유지되면서 은행 금리가 낮아지게 되자 한국에서는 전세보다는 월세 매물이 더 많아지게 되었는데요. 지난달 영국 부동산 업체인 '네스티드'가 시장에 나와 있는 부동산을 토대로 세계 주요 도시별 주택 임대 비용에 대해서 조사하여 발표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이 통계를 기초로한 세계에서 월세가 많이 드는 도시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기준은 1인 가구, 면적은 39 제곱미터, 환율은 파운드당 약 1,407원 적용 입니다.
15. 일본, 도쿄
110만원 / 4,589만원
(월세/월세를 내기 위한 최소 필요 연간 수입)
14. 덴마크, 코펜하겐
112만원 / 4,635만원
13. 미국, 시카고
118만원 / 4,889만원
12. 미국, 마이애미
134만원 / 5,573만원
11. 영국, 런던
135만원 / 5,614만원
10. 미국, 로스앤젤레스
135만원 / 5,623만원
9. 스위스, 취리히
138만원 / 5,723만원
8. 호주, 시드니
139만원 / 5,748만원
7. 스위스, 제네바
146만원 / 6,057만원
6. 미국, 워싱턴 DC
157만원 / 6,527만원
5. 싱가포르, 싱가포르
158만원 / 6,552만원
4, 아랍에미레이트 , 두바이
167만원 / 6,927만원
3. 홍콩, 홍콩
181만원 / 7,529만원
2. 미국, 뉴욕
225만원 / 9,322만원
1. 미국, 샌프란시스코
235만원 / 9,727만원
참고로 한국은 조사 대상인 87곳 중 서울이 24위를 차지 하였으며 1인 가구의 월세는 90만원, 최소 필요한 연소득은 3,717만원으로 나왔습니다. 16위는 캐나다의 벤쿠버 그 뒤를 이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호주 멜버른, 노르웨이 오슬로 등의 순으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중국은 베이징이 86만원으로 29위를 차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