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바(bar)에서 즐겨마시는 칵테일은 남성들도 즐겨마시지만 알록달록한 색상과 달콤함 등으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주종인데요. 칵테일은 알콜을 기본 베이스로 하여 고미제, 설탕, 향료 등을 첨가하여 만든 혼합주를 일켰는 말로 오늘은 독특한 칵테일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칵테일의 명칭은 '히로시마'로 화려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판타지스러운 칵테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히로시마 칵테일은 각기 다른 색상의 층으로 구성이 되는데 보통 3층 구조로 만들어 집니다. 제조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칵테일명에서 유추해볼 수 있듯이 히로시마 원폭을 연상하는 듯한 움직임을 잔 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역사책과 영상을 통해서 봐왔듯이 히로시마에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핵무기가 실제 사용이 되었는데요. 히로시마 칵테일은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 상공에 리틀보이가 투하되면서 만들어진 버섯구름에서 모티브를 따서 만들어졌습니다.
이 비행기는 원폭 당시 쓰여던 동일 B-29 기종으로 에놀라 게이라고 불리우며 현재는 미국 스미소니언 재단이 운영하는 박물관인 우드바 헤이지 센터에서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히로시마 칵테일 제조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오늘 소개드릴 제조법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레서피로서 재료만 있다면 비전문가도 쉽게 만들어서 시음할 수 있습니다.
칵테일에 들어갈 재료는 Sambuca, Absinthe, Irish cream liqueur, Grenadine syrup으로 총 4가지로 주류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측량을 위해서 숏글라스와 바스푼가 필요하며 끌어오르는 구름 형상을 만들기 위한 길다란 스트로 하나가 필요하비다.
히로시마 칵테일 제조법 (cocktail de hiroshima)
1. 우선 숏글라스에 Sambuca를 바스푼을 이용하여 0.75온스만큼 부어줍니다.
2. 그 다음 층이 생성될 수 있도록 Irish cream을 바스푼을 이용하여 0.35온스 만큼 부어주고 그 위에 Absinthefmf 0.75온스 첨가해줍니다.
3. 스트로를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Grenadine syrup 5방울 정도를 빨아들인 후 칵테일 맨 하단에 조심스럽게 불어 넣어 줍니다. 이때 급하게 스트로를 꽂거나 빼게 되면 층이 혼합될 수 있으니 주위해야 합니다.
히로시마 원폭이 인류사에 있어 비극적인 일인 만큼 당사자인 일본인들은 특히 이 칵테일 명칭을 좋아하지는 않다고 하내요. 하지만 화려하고 독특한 형상으로 눈을 땔 수없는 매혹적인 칵테일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