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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일본 데뷔 앞둔 트와이스 현지 언론 반응은?

한국의 걸그룹 트와이스가 드디어 일본 데뷔를 발표하였는데요. 구체적인 활동은 오는 6월 데뷔 앨법 발매와 함께 시작될 예정입니다. 트와이스는 지난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소식을 전하였는데요. 벌써부터 주요 일본 언론들이 주목을 하며 관련 기사와 방송을 내놓고 있습니다.

 

후지 TV 메자마시

 

일본의 음악 전문 사이트인 Barks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2번 매료시킨다''는 트와이스의 그룹명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한국, 대만, 일본 출신 등의 다국적으로 구성된 멤버를 소개하며 큰 기대감을 나타내었습니다.

 

 

 

일본에서는 트와이스의 데뷔 소식을 알리기도 전에 이미 여중생, 여고생, 일부 연예인 등을 통해 TT포즈, 샤샤샤 등 춤 동작이 화제가 되었으며 각종 행사나 이벤트에서 트와이스 댄스를 선보이는 등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Barks에 따르면 첫 단독 라이브가인 쇼케이스의 구체적인 일정이 곧 발표가 될 것이라며 올해 일본에서의 최고의 그룹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언론 매체인 리얼사운드는 한국에서 데뷔기간이 1년 2개월에 불과함에도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며 실력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능력있는 걸그룹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CHEER UP', 'TT', Like OOH-AHH 등의 여러 곡을 히트시키며 차트 상위권을 석권했고 뮤직비디오의 재생 횟수가 4억회를 돌파하였다는 내용을 올렸습니다.

 

 

뉴스 및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인 버즈피드 재팬은 높은 유튜브 조회수를 언급하며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었던 '피코 타로'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평하였습니다. 이어 트와이스는 이미 중고등학생들과 젊은 층에서 잘 알려진 걸그룹으로 안무를 흉내낸 포즈로 사진이나 스티거 사진을 찍는게 유행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어 일본인 출신 멤버 3인을 소개하면서 일본 진출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할거라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모모, 사나, 미나는 한국 3대 기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의 혹독한 오디션을 통과하며 그룹의 일원이 되었다고 알렸습니다.

 

 

일본 매체에서는 소녀 시대 이후에 가장 주목받는 걸그룹이라며 한류 바람의 시초인 보아, 소녀시대, EXO 등에 이은 차세대 주자라고 소개했습니다.

 

 

트와이스는 지난 24일 일본 후지 TV '메자메시'에 출연하여 데뷔 소감과 현지 일본인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