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보러 마트에 갈 때 충동구매를 하지 않기 위해서 사야될 목록을 적어 가곤하는데, 막상 가면 계획에 없던 물건을 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견물생심이라고 당장 필요하지 않더라도 직접 보게 되면 사게 되는 것이 사람 마음입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소비자의 소비 욕구를 높이기 위해 보이지 않는 다양한 전략을 마트 곳곳에 숨겨 놓는데요. 오늘은 당신의 지갑을 열게 하는 대형마트의 숨은 진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매장 내 음악
대형마트에서는 음악을 활용해서 방문객들의 심리에 영향을 주는데요. 바쁜 시간대에는 빠른 템포의 음악을 한적한 시간대에는 느린 템포의 음악을 틀어 회전율에 변화를 줍니다. 실제로 이러한 방식으로 운영을 한 결과 매출이 27% 늘었다고 합니다.
2. 음식 냄새
냄새를 이용한 마케팅은 고전적인 방식의 하나입니다. 사람이 오감을 자극하여 소비 욕구를 높이는 것은 마케팅의 기본처럼 여겨집니다. 실제로 대형마트 어디에서든 빵집을 어김없이 볼 수 있는데요. 빵의 냄새를 통해 고객의 식욕을 자극하여 쇼핑을 유도하는 효과때문에 반드시 대형마트에서는 빵집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미주 한국일보
3. 무료 시식 코너
대형마트에 가면 무료로 시식을 할 수 있는 코너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출출할 때 몇 군데에서 시식 제품을 골라 먹게 되면 허기를 채울 수 있을 만큼 시식 코너는 많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시식 코너를 유지하는 이유는 매출 상승 효과때문인데요. 실제로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는 무료 시식 행사를 하자 산적 제품은 7배, 튀김류는 6.8배, 햄은 11배의 매출 증가가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시선을 고려한 제품 진열
대형 마트에서는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기 위해 상품 진열에도 과학적인 마케팅 기법을 사용합니다. 보통 사람의 시선은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움직이게 되는데요. 이를 이용하여 저렴한 자체브랜드 상품은 왼쪽에 비싼 제품은 오른쪽에 진열하여 먼저본 싼 물건을 사도록 유도합니다.
5. 생필품은 입구에서 먼 곳에
대형마트에서는 고객들이 많이 사가는 쌀, 달걀, 물, 커피, 우유 등 생필품은 입구에서 가장 먼 안쪽에 위치를 해 두는데요. 이러한 이유는 이동하는 거리를 길게 만듦으로써 다른 상품에 노출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한 것입니다.
6. 착시효과
편리하게 물건을 담아 이동할 수 있는 카트는 대형 마트의 상징과도 같은데요. 막상 카트의 반을 채우기도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카트를 용량을 크게 늘리는 것도 소비자 소비를 늘리는 마케팅 중 하나인데요. 카트에 담은 물건의 부피를 작게 보이게 함으로써 물건을 적게 샀다는 심리 효과를 주기 위해서 입니다.
7. 골든존
대형마트에서의 진열대의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서 특히 고객의 눈높이의 진열대를 골든 존이라고 합니다. 고객 눈높이와 비슷한 골든존에 진열된 상품은 매출이 가능 높은데요. 이러한 점 때문에 주력 상품이나 PB 제품은 고객 눈높이 칸에 집중적으로 배치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