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베이붐 세대를 지나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데요. 사회 전반적으로 노령층이 갈수록 두터워지면서 노후대비의 중요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술 발전으로 평균수명이 늘면서 백세시대를 넘어 가까운 미래에는 150세대가 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은퇴가 일을 끝이 아닌 새로운 제2의 인생의 시작이라는 개념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노년에 대비하여 젊었을 때 부터 차근차근 대비하지 않으면 불후한 노후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성공적인 노년을 위한 은퇴설계시 고려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성공적인 은퇴가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요소 6가지가 있습니다. 일, 건강, 돈, 주거, 돈, 시간, 관계 이 중 어느것 하나라도 부족하게 되면 완만한 은퇴준비가 될 수 없는데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건강일 것입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대표적인 노화를 지연시키고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으로는 1.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고 화 자제. 2. 매일 30분 이상 근력운동. 3. 하루 8시간 이상 숙면. 4. 금연, 금주하고 고지방 음식 삼가. 5. 채소와 과일 섭취와 비타민, 무기질 섭취 등의 균형잡힌 식사. 등이 있겠습니다.
서두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은퇴는 제2의 시작이므로 상황에 따라서는 취업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취업시에는 일정한 수준이상의 보수를 바라거나 일의 귀천을 따진다거나 왕년에 잘 나갔던 기억 등을 버려야 할 것입니다. 이에 반해 자신의 노하우를 정리하고 주의에 재취업에 관해서 계속 알리고 10년 전부터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은퇴 후 귀촌이나 귀농, 시니어타운에 가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면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이 몇가지 존재하는데 각각의 사이트에 가면 해당 내용에 대해서 상세히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충분한 준비없이 무작정 귀촌이나 귀농을 하게 되면 낭패를 볼 수 있으므로 전문기관이나 경험자의 노하우와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고 수개월에서 수년의 동안에 걸쳐 준비를 하는 꼼꼼한 자세를 가져햐 하겠습니다.
자금적으로 여유롭다면 시니어타운 입주를 고려할 수 있는데 개인의 성향에 따라 상이할 수는 있지만 되도록이면 도심에 위치한 실버타운을 선정하는 것이 다양한 계층과 여러 나이대의 사람과 접촉할 수 있으므로 좋습니다. 왜냐하면 처음에는 우수하고 시설과 편리한 시스템으로 만족을 할지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같은 연령대의 사람과 대부분의 시간을 생활을 하다보면 삶의 활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을 대변하듯 도심에 있는 시니어타운의 경우 수년을 기다려야 입주할 수 있을 정도로 대기자가 몰린 것을 알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정시 시설, 비용과 더불어 위치한 장소 등에 대한 사전 검토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늘어나는 기대수명과 60세 전후의 은퇴를 고려했을 때 은퇴후 적어도 20~30년은 은퇴 전과 같이 비교적 높은 소득을 얻기는 어려운데요. 그러므로 노후자금을 마련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준비를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위의 식은 미래가치 = 현재가치(PV) * 이자(I) * 횟수(N)를 의미하는 등식으로 경제나 금융의 기초가 되는 등식인데요. 이 중 PV, I, N를 늘려야 미래에 높은 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60세 은퇴 이후 80세까지 살고 물가상승률은 3%, 투자수익률은 5%라고 가정하여 평균수준의 노후를 위한 생활비 130만원을 기준으로 본다면 35세에는 매월 46만원을 투자해야 하는 반면에 45세는 76만원 55세는 무려 223만원을 투자하여야 하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건 단순히 투자 기간이 길어서만은 아닙니다. 바로 복리 효과도 크게 한 몫을 하게 되는데 장기간의 투자기간과 복리가 결합한다면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하게 됩니다.
물론 긴 경기침체에 하루를 살기도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작은 돈이라도 꾸준히 투자를 한다면 추후 나이가 들었을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입니다. 준비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