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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말레이시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미모의 여성 경찰관

최근 말레이시아 지역 쇼셜미디어에서는 미모의 여성 경찰관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현지 네티즌 수사대의 의하면 그녀들의 이름은 아이린과 올리리로서 서로 친구인 것으로 보이며 현재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경찰 본부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이린의 SNS 계정에는 사라왁 시부 출신으로 중국의 뿌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올리 리 페이스북

 

올리리의 페이스북에는 5천7백여명이 팔로우를 하고 있으며 수많은 댓글이 달려 있내요.

 

아이리 페이스북

비공개로 되어 있는 아이린의 페이스북에도 수만명이 찾아와 '좋아요'와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그녀들이 나를 잡으러 온 경찰관이라면 기꺼이 체포가 될 것이라며 농담 섞인 어조로 그녀들의 미모를 칭송하는 댓글을 올리기도 하였는데요.

 

 

팬들은 제복을 입을 때와 달리 사복을 입은 모습은 친근한 친구 혹은 누나, 언니, 여동생으로 여겨진다며 경찰관같지 않아 보인다며 칭찬의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에서 경찰관들에 대한 평판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닌데요.

 

 

그녀들은 민간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항상 부패하고 무능한 것으로 여겨진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녀들은 페이스북에서 말레이시아 경찰은 밤낮없이 끊임없이 일하고 있으며 때로는 직무를 수행하다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며 이러한 우리의 노력과 희생은 대중에게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아쉬움을 내비쳤습니다.

 

 

비록 사회로부터는 칭찬을 받지 못하지만 우리는 좋은 직장을 얻었다고 생각하며 성실히 직책을 수행하겠다는 글을 남기기도 하였는데요.

 

 

 

단지 소수의 부패한 경찰에 의해 모두가 매도 당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경찰을 좋아해달라고 강요하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경의를 표해달라고 언급하였습니다.

 

 

한국에서도 경찰에 대한 이미지가 그리 긍정적이지 않은데 말레이시아에서도 그러한가 봅니다. 아무튼 미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 두 여성 경찰관이 앞으로 말레이시아 경찰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발판이 되었으면 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