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부터 저가 항공사가 활성화되면서 한국을 비롯하여 아시아, 유럽, 북중미 등 전세계 항공기 이용 승객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한번쯤 비행기나 공항을 이용하면서 궁금했던 점이 있었을 겁니다. 바로 이 항공사나 공항은 고객들에게 어느 정도 만족을 주고 있을까? 과연 어느 수준일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스카이트랙스라는 단체는 매년 승객들의 만족도를 조사하여 랭킹을 매기고 상을 수여하고 있는데요. 이 지표를 참고한다면 어느 항공사나 공항이 손님들로 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탑 항공사는 작년 파리에어쇼 어워드 세리모니에서 발표가 되었으며 전세계의 이용고객을 상대로한 투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일명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우는 스카이트랙스의 에어라인 어워드는 항공사의 글로벌 벤치마크가 되고 있을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는 어워드입니다. 그럼 The world's Top 100 Airlines부터 살펴 볼까요.
1위는 재작년에 2위를 차지한 Qatar Airways 카타르항공이 차지를 하였내요. 카타르항공 그룹은 1997년 취임한 아크바르 알 베이커가 CEO가 이끌고 있으며 이 최고경영자는 개인 파일럿 자격증까지 보유하며 단기간에 내에 우수 항공사로 끌어올려 탁월한 경력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 뒤를 싱가포르항공, 3위는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차지를 하였습니다.
그럼 과연 한국의 국적항공사는 몇위를 차지했을까가 궁금해지는데요. 아시아나가 재작년 8위에서 3단계 하락한 11위에 대한한공은 2014년 26에서 12단계 하락한 38위에 랭크되어 있내요. 전 그래도 규모가 더 크고 오래된 대한항공이 더 높을 줄 알았는데 의외의 결과이지만 CEO가 그렇고 저렇고 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내요. ㅎ 암튼 그럼 꼴지는 어디 일까요? 바로 남한의 윗동네의 북한의 국적항공사인 고려항공으로 5년 연속 불명예의 최하 점수를 받았습니다. 일예로 고려항공은 승객들의 벨트 착용 여부도 확인하지 않는 등 승객의 안전에 대해서 고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고 하내요. --;
이 자료는 2013년과 2014년도의 랭킹입니다. 대체로 큰 순위의 변화는 없지만 상위권의 항공사는 순위의 미세한 변화는 있지만 상위권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TOP 3에는 속해 있진 못하지만 자랑스럽게 아시아나 에어라인이 탑 10안에 여전히 들고 있내요. 그럼 보너스로 전세계와 아시아 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의 항공사를 알아 보겠습니다.
1위는 말레이시아 국적 저비용항공사가 차지 했내요. 그 뒤를 이어 버진 아메리카가 왔는데 예상대로 대부분이 저비용항공사가 상위권을 휘쓸었내요. 아시아에서는 단연 에어아시아가 1위 그 다음은 같은 그룹의 중장거리 취항을 위주로하는 Airasia X가 차지를 하였내요.
최고의 공항은 항공사에서 2위를 차지했던 동일한 국가의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이, 아쉽게 그 뒤를 이어 작년과 동일한게 인천공항, 3위는 독일 바이에른 주에 위치한 뮌헨공항이 랭크되었습니다. 1위를 차지한 창이공항은 1981년 7월 1일에 개항하였으며 싱가포르 도심에서 동쪽으로 25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몇 개월 전 인천공항에서 수화물 시스템의 결함으로 비행기가 연착되고 고객이 불편을 겪은 사건이 발생이 되었는데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인천공항이 앞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을지 조금 염려가 되긴 하내요. 암튼 재미로 알아본 최고의 항공사와 공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