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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13살에 CEO가 된 필리핀 천재 코드 프로그래머

보통 10살 때이면 친구들과 함께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만화나 인형,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게 일반적인데요. 물론 한국의 어린 아이들은 학원을 다닌다고 정신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오늘은 특별한 케이스의 필리핀 초등학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필리핀의 안티폴로에서 사는 '이사벨시에'는 평소 수학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 선생님의 추천으로 코드에 처음 입문을 하게 되는데요. 그녀의 나이 10살때의 일입니다.

 

 

'시에'는 온라인 수업을 통해서 HTML과 자바스크립트를 배우게 되며 그녀의 어머니가 고용한 개인 가정 교사를 통해 코드에 심취하며 열정적으로 배움을 이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HTLM이란 웹페이지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로서 웹페이지를 개발하고 시각적으로 만드는데 사용되는 언어이며 자바스크립트는 웹페이지의 행동하게 하고 생명을 불어 넣는 역할을 하는 언어입니다.

 

 

3년이 지난 후 '시에'는 자신이 코드를 배우는데 겪어던 어려움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속하며 함께 배우는게 더 이롭다고 생각하고 코딩에 관심이 있는 어린 쇼녀를 돕는 회사인  "Girls Will Code"라 불리우는 회사를 설립하게 됩니다.  

 

출처 - "Girls Will Code" 홈페이지

 

지난 달에는 필리핀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기분 프로그래밍에 대한 강연을 하고 방과 후 활동으로 코딩을 배우도록 학교에 권장하기도 하였습니다. 

 

 

'시에'는 아이들이 보다 코드에 자연스럽게 접하기 위해서 대화형 이야기와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유아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스크래치 JR'프로그램 언어를 사용했으며 강연에서 '코드는 언어와 같으며 일찍 배우면 유창해질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초등학교 강연 당시 사진

 

시에는 작년 2016년 9월 18~19일 양일간 개최된 'Social Good Summit'에도 참석하여 강연을 하였는데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동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