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이 되면서 곧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는 무려 10일 동안 휴무가 이어지게 되었는데요. 황금 연휴를 맞이하여 해외로 약 100만명 이상이 여행을 갈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으로의 여행도 붐빌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오늘은 가을하면 떠오르는 단풍을 주제로 하여 2017년 일본의 단풍 예보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고 합니다.
일본하며 먼저 사쿠가 떠오르지만 단풍도 놓쳐선 안될 명소 중에 하나인데요. 훗카이도서 관동, 간사이, 큐슈까지 가을 시즌에 일본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은 단풍을 보지 않는다면 분명 후회하실 겁니다.
가을의 일본 단풍은 경이로운 붉은 경관을 선사하지만, 일본의 모든 지역이 동시에 변화를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 가을에 펼쳐지는 자연의 아름다운 향연을 어디서 언제 볼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2017년 일본 단풍시기 예보도
그래서 훗카이도를 비롯하여 간토, 간시이, 규슈 지역의 일본 단풍의 전망도를 지도로 나타내었습니다. 빨간 부분일 수록 먼저 단풍이 묽드는 지역이며 연두색에 가까워 질 수록 늦는 지역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다소 늦게 단풍이 묽들어 빠르게는 9월 중순부터 늦게는 12월 초까지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장 단풍이 빨리 시작되는 지역은 훗카이도로서 9월 17일부터 시작을 하며 가장 늦게 단풍이 시작되는 곳은 간사이의 아라시야마입니다. 이번 추석에 일본을 간다면 훗카이도, 도호쿠 지역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겠내요. 아쉽게도 상대적으로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규슈는 11월이 되서야 단풍을 볼 수 있겠내요. 그럼 풍요롭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