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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하늘을 호령하는 전세계 현역 전투기 TOP 10

세계에는 무수히 많은 종류의 전투기들이 곳곳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데요. 기술력이 발전함에 따라 현대전에서 있어 공군력의 중요성은 날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쟁 초기 제공권 장악은 전쟁의 승패에 분수령이 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현역으로 뛰고 있는 전투기 탑10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우선 전투기의 정의부터 알아보자면 전투기란 공격이 주된 목적이며 지상이나 공중전을 주임무로 하는 군용기를 의미합니다. 사용 목적에 따라 전투기, 요격기, 전투폭격기로 세분화됩니다.

 

 

1. F-16 - 2,312대

 

한국의 주력 기종이기도한 F-16은 미국 최대의 방위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사가 개발, 생산한 다목적 전투기로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활동하고 있는 기체입니다. 현재 2,312대가 실전 배치 주이며 전체 분포로는 16%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널리 활약하고 있는 기종입니다. F-16은 16A/B, 16C/D, 16E/F, V-1600, 16/79, A-16 등 다양한 버전으로 각나라의 특성과 군의 요구에 따라 달리 생산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운용하는 국가는 1003대의 미국을 비롯하여 이스라엘 382대, 터기 248대, 이집트 220대, 네덜란드 213대, 한국 168대 등이 있습니다.

 

 

 

2. F-18 - 1,071대

 

일명 호넷으로 불리우는 F-18은 1997년 보잉에 인수되었던 맥도넬 더글라스가 개발한 다목적 함재공격기입니다. F-14가 퇴역한 이후 미해군의 주력 전투폭격기로 활약 중인 기종이며 과거 한국의 주력 전투기 도입사업인 KFP 1차 기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현재 1.071대가 운용 중이며 분포로는 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3. SU-27/30 - 940대

 

우크라이나, 러시아, 중국 등에서 운용 중인 수-27은 수호이 설계국에서 개발한 터보팬 2기를 장착한 쌍발 다목적 전투기입니다. 미국의 F-15에 대항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으며 외부 연료 탱크가 없는 특징으로 가장 덩치 큰 전투기입니다. 무엇보다 후미를 잡혔을 때 적기를 자신의 앞으로 오게 만드는 코브라 기동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전자전인 현대 공중전에서 그 명성이 퇴색되었습니다.  

 

 

 

4. F-15 - 874대

 

맥도넬 더글라스/보잉이 개발, 생산한  F-15는 다양한 파생형이 존재하는 전투기로서 한국은 현재 60대를 운용 중에 있습니다. 그외 미국 375대, 사우디 아라비아 146대, 일본 201대, 이스라엘 73대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버전마다 전투 능력이 달라 숫자만으로는 객관적인 전력차를 가늠하기는 쉽지 않다.

 

 

 

5. MIG-29 -829대

 

구 소련의 미코얀 크레비치 설계국에서 개발한 쌍발 터보 엔진의 다목적 전투기로서 F-16에 대항하기 위해서 제작된 기종으로서 현재 북한의 주력기입니다.

 

 

 

 

6. MIG-21  547대

 

과거 1950년대의 공산권의 대포적인 전투기인 미그 21은 단발 엔진을 단 기관포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1956년 생산 이후부터 베트남, 이라크, 중동 전쟁 등 여러 전투에 참전을 하였으며 특히 레바논 침공 당시 이스라엘 F-15, F-16과 교전하여 0:41로 참패한 불명예를 가지고 있는 기종이기도 합니다.

 

 

 

7. Su-25 - 511대

 

러시아 수호이 설계국이 개발한 Su-25는 터보제트를 단 쌍발 전투기로서 미국 노스롭 그루먼이 만든 YA-9과 외형이 비슷하여 카피를 한 것이 아니냐라는 의심을 받은 기체이기도 합니다. 주된 이무는 지상군과 밀접하게 연계하여 작전을 하는 근접항공지원용으로 제작이 되었으며 현재 앙골라, 기니, 콩고, 북한, 카자흐스탄 등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습니다.

 

 

 

8. F-7 - 450대

 

전투기의 조상격인 F-7은 세계2차 대전 중에 개발된 기종으로 미국 노스롭 그루먼에서 만들었습니다. 일본과 전쟁을 준비 중이던 미해군 미드웨이급 항공모합에 탑제할 용도로 개발이 되었으나 다른 기종에 밀려 생산이 지연되어 2차 대전이 종전 된 이후에 주로 활동이 하였습니다. 1940년대 초 개발, 생산인 된 만큼 대부분은 퇴역을 하였으나 아직도 400여대가 남아 있습니다. 

 

 

 

9. J-7 - 418대

 

중국의 청두 항공기 공업 그룹이 만든 J-7은 미그 21의 본떠 만든 중국 제트전투기로서 1980년대의 중국의 주력기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 노후화로 하나둘 퇴역을 하였으나 여전히 중국에는 388대의 J-7가 실전 운용 중입니다.

 

 

 

10. F-5 - 416대

 

노스롭사가 개발한 경량급 쌍발기인 F-5는 보급형인 5A/B 프리덤 파이터, 정찰형 RF-5A, 업그레이드버전 5T, 캐나다공군형 CF-A/D 등 여러 버전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현재 한국형인 F-5E 158대를 운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