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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평범한 건 싫다! 일본 도쿄 이색 숙소 3곳


여행과 어울리는 단어를 떠올린다면 저는 설레임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따분한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여행은 삶에 활력을 주는 비타민과 같은데요. 이왕가는 여행이라만 일반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가 아닌 이색적인 숙소에 머무르는 것은 어떨까요? 그래서 오늘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이색 숙소 3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 기차 호스텔




이 호스텔은 현재는 '호쿠토세이'라 불리는 일본의 특급 열차을 모델로 만들어진 호스텔입니다. '호쿠토세이'는 1988년부터 ~ 2015년까지 30년간 운행했던 특급 열차로서 2016년 신칸센이 개통하면서 폐지된 열차입니다.



숙소 내에는 마치 열차 객실에 들어온 것과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열차의 내부의 느낌을 잘 살려 만들었습니다. 



특히 이층 침대는 호쿠토세이 열차에 있던 침대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제작이 되어 일본 전역에서 사랑받던 열차 여행 경험에 만끽할 수 있습니다. 


주소 : 103-0002 Tokyo Prefecture Chuo-ku Nihonbashi Bakuro-cho 1-10-12

홈페이지 : https://global.trainhostelhokutosei.com/en-gb




2. 사무라이 호스텔




사무라이는 일본 봉건시대 무사 계급을 뜻하는 것으로 많은 영화와 애니메이션에도 등장을 하였는데요. 일본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오사카성, 히로시마성 등을 둘러보면 사무라이가 입던 갑옷을 볼 수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도쿄에 위치한 사무라이 호스텔은 과거 사무라이의 전통을 살린 숙소로서 내부 곳곳에 사라무라이에 그림과 갑옷, 소품들로 가득합니다.



이 호스텔은 가고시마의 숙련된 장인에 의해 디자인된 닌자, 후지산, 일본 소나무 주제를 담은 3개의 객실과 과거 일본 전통 전투 복장을 그대로 재현해낸 장군의 갑옷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소 : 3 Chome-52-12 Ikebukuro, Toshima, Tokyo 170-0014

홈페이지 : http://www.samurai-s.co.jp/lp/




3. 북카페 호스텔




북카페 호스텔은 책을 좋아하는 여행객에게 최적화된 숙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장 뒤편에는 잠을 잘 수 있는 침대가 놓여 있고 책장 사이로는 출입할 수 있는 네모난 공간이 트여져 있습니다.  



마치 도서관에 온 것 같은 실내 분위기는 차분하면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요. 투숙객은 자신이 원하는 침대를 선택할 수 있고 내부에는 이불과 베개, 슬리퍼, 커튼, 독서등이 구비되어 있어 책을 읽다 잠이 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잠을 청할 수 있습니다.



북카페 호스텔은 Book And Bed는 도쿄 신주쿠, 아사쿠사 2곳에서 운영 중에 있어 주변 관광 명소를 둘러보기에도 좋은 위치입니다.


홈페이지: http://bookandbedtokyo.com/en/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