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인터넷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사용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의도치 않게 또는 의도하였더라도 부팅시 불필요하게 자동 시작이 되는 몇몇 프로그램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필자도 여러번 이러한 일을 겪었는데 부팅 속도도 느려질 뿐더러 메모리를 잡아먹어 여간 골치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럴 때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제거 방법을 알아내 없애버리곤 하는데 이렇게 매번 하는 것도 무척 귀찮은 짓거리인데요. 오늘은 이러한 헛수고를 덜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은 무료로 배포가 되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데 다운은 네이버 검색을 하면 금방 찾아낼 수 있으며 네이버 공식 소프트웨어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명칭은 고클린으로서 개인과 기업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프리웨어입니다. 유료서비스가 있거나 중간에 결제하라고 팝업이 뜬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약간의 광고는 보셔야 합니다.
현재까지 v1.4.4버전까지 출시가 되었으며 되도록이면 최신의 것을 설치할 것을 추천합니다. 평가는 최고점은 아니더라도 문안한 3점대 후반을 보여주고 있는데 고클린 자체의 문제보다는 다운이나 그 외적인 불평으로 점수가 낮아진듯 합니다. 상세탭에 들어가 보면 주요 기능에 대해서 설명이 되었는데 크게 3가지로 구분이 되며 컴퓨터 관리, 정보 모니터링, 타이머 기능이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Setup이 완료되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귀찮은 시작프로그램들을 제거하러 가야 할텐데요. 왼쪽 상단에서 아래로 5번째 네모칸으로 표시되어 있는 카테고리가 바로 저희가 찾던 부분입니다.
오잉~~ 저도 오랫만에 접속을 하였더니 무려 11개에 달하내요. 헐~~ 여기서 주의할 점이 아무거나 다 지워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무턱되고 지웠다간 괜한 고생을 자초 할 수 있으므로 중요 표시가 되어 있는 프로그램은 건너 띄고 나머지를 삭제해주면 되는데 그렇다고 본인의 평소 즐겨 쓰는 것까지 한꺼번에 없애버리면 안되겠죠. 프로그램명이 나와 있고 잘 모르겠다면 링크를 눌러 살펴보면 됩니다.
저는 ipinside-lws, wizvera-veraport, EEDSpeedlaunch 요 세가지를 날려 버렸는데 저기 3번째의 AhnLab Safe Transaction Application도 함께 보내고 싶지만 저건 제거하더라도 다시 살아나기에 남겨 두었습니다. 인터넷 뱅킹을 하게 되면 필수로 깔리는 놈인데 무슨 저따위로 만들어 났는지 뱅킹을 안할 수도 없고 짜쯩나는 넘입니다.
그 밖에 유용한 기능으로서는 서비스 관리가 있는데 이것도 조정해 주면 부팅과 인터넷 Speed 향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최적화는 쓸모없는 파일을 삭제하여 하드디스크를 말그대로 최적화해주는 기능으로 가끔씩 생각날 때 실행해 주면 좋으며 시간은 찌꺼지가 얼마나 있는지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3~10정도 소요됩니다.
작업 스케줄러와 익스플로러 최적화를 통해 모두 삭제를 해주고 만약에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사항이 있다면 우측 하단에 있는 사용법 보기를 눌르면 자세한 내용을 참고할 수 있답니다.
엑티브엑스는 제도적으로 막아버린다고 하더니 끈질기게 남아 있내요. 정말 징글징글한 정도로 불쾌한 놈인데 구지 설명을 안해도 알 것입니다. 이것도 주기적으로 관리해 주면 컴퓨터 성능을 올릴 수 있는데 손상된 ActiveX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액티브를 언인스톨해줍니다. 위에도 파란색 글씨로 강조가 되있 듯이 과감하게 삭제해도 사용엔 전혀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고 지워도 됩니다.
윈도우팁은 레지스트리 값을 수정하여 속도 향상과 편리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목록 중에는 종료 빠르게 하기, CD-ROM 자동인식 비활성화, 메뉴 팝업 속도 높이기, 커너메모리를 하드디스크에서 스왑하지 않게 하기 등이 있습니다. Tip 2에는 임시인터넷 파일 설정을 3에서는 DNS캐시 초기화를 할 수 있는데 특정사이트 접속이 안되거나 느릴 때 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