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헌혈을 꾸준히 하는 편은 아니지만 작년부터 정기적으로 헌혈을 할려고 마음을 먹고 해오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까지 헌혈을 한 횟수가 손가락 안에 들지만 앞으로는 50번 이상 참여한 사람에게 주는 명예의 전당까지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알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헌혈에는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하는 전혈이 있고 성분헌혈인 혈소판, 혈장, 혈소판혈장 등이 있습니다. 전혈같은 경우 소요시간은 10~15분인데 반해 성분인 경우 30~60분이 걸려 많은 참여자가 전혈을 선호합니다. 또한 전혈은 2달을 기다려야 재참여가 가능하지만 성분은 2주 후면 다시 참여할 수 있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헌혈을 마쳤다면 추후 혈액검사 내역을 받아볼 수 있는데요. 방법은 우편, 대한적십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2가지가 있습니다. 이건 문진과정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홈피에서 확인하는 방법을 선택하면 그날 바로 헌혈증을 받게 됩니다. 검사결과는 약3~5일 후에 들어가 보니 조회가 되더군요.
포탈에서 헌혈이라고 검색하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나오고 우측에 보면 검사결과 조회 아이콘이 있습니다.
로그인이 필요하므로 회원가입을 합니다.
회원가입을 마쳤다면 본인의 공인증인서를 통해서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이건 공인인증서가 없으면 확인 할 수가 없습니다.
저희 검사 결과입니다. 모든 결과가 음성으로 정상으로 나왔고 ALT와 총단백은 정상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저기 중 하나라도 음성이 나오거나 수치에 벗어나게 된다면 가까운 병원에 내방하여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검사항목 용어가 생소하여 어떠한 의미인지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이상 알기 어려운데요. 하단에 보면 항목 설명이 나와 있으니 참고를 하면 됩니다.
과격한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하거나 간, 신장이 좋지 않다면 ALT, 총단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 겠내요.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 수치가 벗어나 고민을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저는 증정 사은품 중에 영화표 2장을 골라서 어머니께 드렸습니다. 좋은 일도 하고 영화도 보고 1석 2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헌혈 여러분도 동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