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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히로시마현 미하라 이쿠치지마섬 페리타고 고고고~

오랜만에 블로그를 쓰게 되내요. 오늘은 지난달에 다녀온 히로시마현 오노미치시에 위치한 이쿠치지마섬에 다녀온 여정에 관하여 블로깅을 할까합니다. 섬의 나라 일본답게 히로시마현에는 수많은 섬들이 시코쿠를 사이에 두고 즐비해 있는데요. 그 중 하나인 이쿠치지마섬에는 혼가지파의 사원인 고산지절과 대리석 정원인 미라이신노오카 언덕 등의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히로시마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약30~40분을 타고 가면 미하라에 닿을 수 있는데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전임에도 구름이 끼어 어둡내요. 오락가락한 날씨를 뒤로 한채 배부터 채우러 근처 레스토랑을 찾아 헤맸습니다.

 

 

구글 검색을 통해 찾아간 식당에서 시킨 일본식 백반

 

 

저는 피자와 샐러드를 시켜 먹었습니다.

 

 

산요라인 미하라역에서 내리면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배타는 선착장이 있습니다.

 

 

표는 구입하지 않아도 되고 바로 배에서 현금으로 지불하면 됩니다.

 

 

선착장 외벽의 관광지도에 여러가지 명소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선착장 입구

 

 

옆에는 대기실이 있는데 거센 바람으로 3월 말임에도 추워 대기실에서 기다렸습니다. 심심해서 자판기도 찍어보았어요.

 

 

 

드디어 배가 도착하고 탑승을 합니다. 세월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배의 내부인데요. 선장님과 부선장님이 있고 배가 출발하고 한 5분 뒤면 탑승료를 수금합니다.

 

 

요금은 성인 1인당 편도 약 1,500엔인가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30분 정도 지난 후에 이쿠치지마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여기서는 걸어서 가야 하는데 고산지절까지는 15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일본의 골목길은 언제나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습니다. 쓰레기 하나 찾아볼 수 없내요.

 

 

 

 

관광지이다 보니 눈에 띄는 음식점이 많았습니다.

 

 

어느덧 고산지절 정문에 가까워 졌는데요. 평일이다 보니 거리가 한산하고 문을 연 상점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조용한 분위기에 산책하는 기분으로 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기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고산지절 입구입니다. 고산지절 내부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 가겠습니다. 너무 사진이 많아서 ㅎㅎ 

 

일본 히로시마 이쿠치지마섬 고산지 절 탐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