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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불상의 천국 용인 와우정사

'와우정사'는 앞서 포스팅한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약 3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코스로 관광을 하여도 좋은 곳입니다. 저 또한 테마파크를 돌아보고 '와우정사'를 들렸는데요.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자가용으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와우정사는 경기도 용인시 해곡동 연화산에 있으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약 3천여개의 이르는 수많은 불상이 모셔져 있는 사찰입니다. 처음 절이 세워진 것은 1970년이며 실향민인 해월삼장법사에 의해 건립이 되었다고 합니다.

 

 

와우정사 입구에 들어서면 부처님의 얼굴이 불두가 방문객들을 맞아주십니다. 그 주의로 작고 아담한 크기의 불상이 연못을 주변에 둘려져 모셔져 있내요.

 

 

 

와우정사 입구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차는 무료입니다.

 

 

들어오는 길 음식점 앞의 주차장이 있는데 그 주차장이 와우정사의 주차장으로 착각해서 오히려 와우정사의 주차장은 한산했습니다.

 

 

 

특이하게도 동남아시아 국가의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더군요. 태국어와 영어로 환영한다는 문구가 보입니다.

 

 

 

인자한 표정의 부처님이 반겨주내요.

 

 

각자의 기원을 새긴 기왓장이 노여져 있습니다.

 

 

버섯모양 한 저 건물은 음식점인데 손님은 많아 보이지 않더군요.

 

 

거북이가 살고 있는 작은 연못에는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비는 작은 돌그릇이 중앙에 위치해 있습니다.

 

 

 

각기 다른 크기의 사각형의 돌로 쌓여진 석탑이 길 좌측으로 줄지어 세워져 있습니다.

 

 

시멘트에 사각형의 타일을 붙어 놓은 것 처럼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어 감탄을 자아나게 합니다.

 

 

 

 

마치 사람이 담을 넘기 위해서 손을 짚은 듯한 모습을 한 소나무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이건 어느 나라에서 모셔온 불상일 까요?

 

 

와우정사는 인도, 스리랑카, 중국, 태국, 미얀마 등지에서 모셔온 3천여점의 불상이 모셔져있다고 합니다. 그 규묘가 실로 상상을 초월합니다.

 

 

저 계단을 오르면 와우정사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와불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불상은 인도에서 오신 것 같죠?

 

 

 

아기자기한 소원탑이 귀엽습니다.

 

 

여기는 뼈만 남은 듯한 앙상한 불상이 모셔진 곳으로 다소 음침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실내에 조명이 없다보니 음산한 분위기가 나는 듯 합니다.

 

 

산 정상 쯤에 있는 석불로서 그 높이 와우정사에 가장 높지 않을까 합니다.

 

 

산길을 조금 올라야 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와불을 그려 놓은 담입니다.

 

 

 

여기에 들어서면 와불을 볼 수 있는데요. 동굴같은 곳에 모셔져 있내요.

 

 

와우정사에서 가장 유명한 와불입니다. 여기를 끝으로 산을 내려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총 관람시간은 약 1시간 정도로 설렁설렁 산책하듯 걸으면 이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듯 합니다. 앞서 언급한 용인농촌테마공원에 함께 둘러보면 딱 좋은 하루 관광 코스가 될 것 같내요. ^^

 

가족·연인과 함께 가면 좋을 용인농촌테마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