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으로 인해 이웃간의 다툼은 더 이상 낯선 뉴스거리가 아닌데요. 그만큼 층간 소음이 우리의 삶에 주는 불편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집에서 마음대로 소리도 못 내고 숨 죽여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경우가 생활하면서 비일비재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소음을 줄여주는 일본에서 개발된 보컬 트레이닝 상품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노래 실력을 높이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열정적인 노력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집에서 남의 눈치 안보고 노래 연습을 할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을 순 없을텐데요. 그 꿈을 실현해줄 놈이 있습니다. 바로 이 요상하게 생긴 녀석이 바로 소음을 줄여주는 일본의 아이디어 상품인 사일런트 카라오케 마이크입니다.
▲전체적인 외형은 청진기와 유사한데요. 사용법은 갈고리가 있는 이어폰을 귀에 꽂고 표주박과 같이 생긴 깔대기를 입에다 대고 노래를 부르거나 소리를 내면 됩니다.
▲이 아이디어 상품을 사용하게 되면 제조사에서 측정한 결과 소음이 약 70% 정도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데시벨로서는 79에서 68로 줄었다고 하내요. 여기에 깔대기 안에 손수건이나 티슈를 넣게 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상품은 귀에 연결된 튜브관으로 들려오는 음성을 바로 듣게 되므로 정확한 음정과 발음을 교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입과 접촉하게 되는 이 깔대기 상단 부분은 연한 재질로 제작이 되어 크게 입을 벌리더라도 소리가 새지 않으며 아랫 부분은 마이크를 들고 있는 듯한 그립감을 주기 위해 단단하게 만들어 졌습니다.
▲무독성 재료를 사용하여 인체에 무해하고 분해가 가능한 구조로 새척, 건조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보컬 트레이닝 상품인 UTAET는 멘칼케어, 음악 전문가인 일본인 안도에 의해 고안, 개발 되었으며 일본 아마존에서 4,300엔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화로는 약 4만 3천원이니 생각보다는 다소 비싼 것 같은데 효과가 보장된다면 구입할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이제 집에서 노래도 부르고 소리도 질려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