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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일본 말차 직접 타 먹어 보았습니다.

 

▲식사 후 오랜만에 차를 한잔할까 찻잔을 뒤지던 중 예전에 선물을 받았던 말차가 있길래 한번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박스 형태는 한국에서 흔히 보이는 녹차 제품과 크게 다를 것은 없어 보입니다.

 

 

총 20개의 티백이 들어있는 이 말차 제품은 100% 말차로만 만들어졌으며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일반 녹차와는 모습이 다릅니다.

 

 

 

일본말을 잘 읽을 줄 때문에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잎의 형태를 살린 일반 녹차와 달리 말차는 가루 형태로 제조가 됩니다.

 

 

마시는 방법은 뜨겁게 먹을 때와 차갑게 먹을 때가 달랐는데요. 뜨거운 차로 마실 때는 95도의 120ml에 물에 티백을 30초 정도 담근 후 5~6번 정도 털어준 후 마십니다. 차갑게 마실 때는 3분 정도 담갔다가 마찬가지로 5~6회 정도 상하로 움직여 준 후 마시면 됩니다.

 

 

ITO EN은 일본에서 티를 만드는 회사로서 일본에서는 잘 알려진 회사라고 하내요. 마크와 회사명이 옆면 상단에 보이는 군요.

 

 

제품의 간단한 설명과 내용물의 양들이 간략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개봉을 해보면 위의 이미지와 같이 하나씩 포장되어 있는 말차 티백이 나옵니다.

 

 

 

저기 아래 1~2~라고 쓰여져 있는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는데. 혹시 1회 2번을 우려마실 수 있다는 뜻인가요? 일본 고수분 등판하여 댓글 부탁드려요. ㅋ

 

 

뒷면에는 용법과 간락한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절취 부위를 따라서 개봉을 해줍니다.

 

 

녹차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가루로 되어 있다보니 작은 분말 가루가 툭툭 떨어지더군요.

 

 

색깔이 그닥 호감형은 아닌데요. 색깔도 녹차보다는 진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맛은 녹차와는 뭔가 다른데 좀 더 진한 맛이라고 할까 아니면 약간 텁텁한 맛이라고 할까 저의 취향과는 맞지 않았습니다. 깔끔한 맛은 아닌데 왠지 몸에 좋을 것 같은 맛(?) 아무튼 호불호가 확연히 갈릴 것 같은 차일 것 같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