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인터넷으로 숙소 예약을 하다보니 구지 영어를 못하더라도 호텔 예약을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사람 앞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 돌발적으로 일정이 변경되거나 일이 생겨 갑자기 호텔방을 구해야 한다면 난처할 수 있는데요. 이럴 때 몇가지 간단한 표현만 익혀둔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예약하거나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숙식시 추가적으로 요구하거나 편의시설에 대한 질문, 짐 보관 요청 등 호텔에서 유용하게 쓰일만한 여러가지 표현에 대해서 공부해 보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영어표현이 정해져 있다보니 몇 문장만 여행 전에 메모해두거나 외어둔다면 뜻 밖에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외의 여러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모든 걸 다 커버할 수는 없겠지만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요긴하게 쓰일 것입니다.
가장 먼저하는 것이 빈방이 있는 걸 물어보거나 예약을 하는 것일텐데요. 첫번째 표현인 I would like to make a reservation은 아주 정중한 말투로서 간단하게 말하고자 한다면 Reservation, Please! 라고 심플하게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뒤에는 반드시 플리즈를 붙어주여야 한다는 것 잊지말고요.
그 다음에 빈방이 있는지 문의를 할시에는 여러가지 문장이 쓰일 수 있지만 간단하게 "이즈 데얼 어 룸 어베일러블?"이 문안할 꺼 같내요. 이에 대한 호텔측 답변으로는 방에 여유가 있다면 We have a single room 혹은 doulble room for you, 방이 없다면 I am sorry, we don't have any 가 될 것입니다.
자! 이제 방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구체적으로 요구사항에 대해서 말해야 합니다. 어른 두명이라면 "아이 니드 어 룸 폴 투 어덜츠"라 하고 여기에 추가적으로 아이들이 있다면 and를 뒤에 덧붙여 말해주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객실 요금에 대한 것을 빠뜨릴 수가 없겠죠. 보통 1박당 요금이 책정이 되므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하우 머치 이즈 잇"에 "퍼 나잇"만 붙여주면 1박에 얼마예요라는 깔끔한 표현이 완성이 됩니다. 생각보다 아주 쉽죠잉~~~!!
만약 내가 책정한 가격이 정해져 있다면 I want a room around **(dollars, won 등 금액), please. 더 싼방을 물어보고자 한다면 Do you have anything cheaper?, 반대로 더 좋은 방에 묵고자 한다면 Do you have better one?
마지막으로 기타 더 알아봐야할 사항으로 객실 요금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지 물을 때, 체류하는 동안에 추가적인 타월이나 베게 등이 필요한 경우, 방이 더울 때 등 여러가지 상황에서 요긴하게 쓰일 표현에 대해서 올려 봤습니다. 그리고 체크아웃 시간이 지나서 일정 시간까지 짐을 맡기고 쇼핑 등을 즐길 때는 Can we leave our bags until ~~(몇시)?라고 하면 되는데 이러면 claim check(확인증)을 받아서 나중에 보여주면 됩니다.
그리고 조식에는 continental과 american breakfast 두가지 스타일이 있는데 콘티넨탈은 유럽식으로 크루아상, 뮈슬리, 커피, 티 등이 나오고 아메리칸은 소시지, 베이컨, 포테이토, 와플, 팬케익, 달걀, 음료는 coffee or juic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충 어떤 아침인지 감이 잡히시죠. 개인적으로는 아메리칸이 배도 든든하고 맛있던데 아무튼 즐거운 여행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