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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당당하게 구입하자 쇼핑영어회화표현 [입어보기/흥정/가격/사이즈요청/교환/환불]

곧 있으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는데요. 월차만 잘 이용하면 무려 9일동안의 연휴가 주어질 수도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한동안 보지 못한 부모님과 형제, 친척들을 보려 고향을 내려가는 귀성객들도 있을테고 미리 성묘나 차례를 지내고 여행을 떠나는 이도 있을 겁니다. 국내는 바가지다 뭐다 해서 이맘때 쯤이면 해외여행을 갈려는 여행객들로 인천공항에 인산인해를 이루는데요. 해마다 늘어나는 해외관광객들로 인해 공항 수용능력이 모자른다고 하니 증가율이 엄청난가 봅니다. 외국에 나가면 유명 관광지를 보게 되지만 쇼핑도 많이하죠. 그래서 준비했지요. 오늘은 해외여행시 쇼핑을 할 때 써먹을 만함 영어표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바디랭귀지로 어렵게 대화는 이제 그만! 간단한 표현 몇 마디 외어서 손쉽게 쇼핑하자구요!

 

 

한국에서도 옷이나 물건을 구매할 때 사용하는 문장이나 단어가 정해져 있는데요. 생각보다는 아주 심플한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이거 얼마죠. 입어봐도 되나요. 사이즈 큰거 혹은 작은 거 있나요(주세요) 등, 짧은 내용으로도 대부분의 쇼핑이 충분히 가능한데요.  영어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어려운 전문용어가 전혀 필요없으므로 몇 마디만 외워서 활용하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습니다.  

 

 

매장이나 쇼핑몰에 들어서면 종업원이나 도와드릴까요라고 물어보는데요. Can 이나 May를 붙여서 메이 아이 헬프 유?라며 환영인사를 건내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바로 들어가자마자 사는 경우는 드물므로 그냥 구경하러 왔어요라고 하는게 일반적이죠. 이럴 때는 위와 같이 "노 땡스, 아이 엠 저스트 루킹"이라고 말하거나 짧게 Just looking, thanks라고 하면 됩니다.

쭉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했다면 "캔 아이 트라이 디스 온"라고 하고 피팅룸을 어디 있는지 물고 싶다면 "Where is the fitting?"라고 물어봅니다.  입어 봤는데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더 큰 치수를 원하다면 "익스큐즈미 이즈 델어 어 라저 사이즈?" 라고 요청하면 되고 반대로 작은 것을 원하다면 스몰러라고 하면 됩니다.

 

 

카운터에서 가격을 물어볼 수도 있지만 보는 중간에 궁금할 수도 있겠죠. 이럴 때는 우리가 가장 흔히 알고 있는 How much를 사용하면 되는데 뒤에서다가 is를 붙이고 살려는 용품의 단어를 넣으면 됩니다. 물론 최종 계산대에서도 똑같이 활용이 가능합니다. Shirt - 셜트, 치마는 스컬트, 가방은 백그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잘 먹히지 않는데 동남아에서는 물건 값 흥정하는게 간혹 먹히기도 하더라고요. 정찰제로 판매하는 상점이라면 불가능하겠지만 시장처럼 딱히 가격표가 없다면 제 돈 주고 사면 왠지 손해보는 것 같죠. ㅎ 값 깎아달라고 할 때는 우선 비싸다라는 어필을 해준 뒤 디스카운트 해달라고 하는게 자연스럽고 좋겠죠.  It's too expensive. Can you give a discont!라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진상을 부려서는 안되겠죠. 적당히 하다 안되면 포기하는 것도 미덕입니다.

 

추후 환불이나 교환을 요청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영수증은 챙기고요. 위의 문장을 참고하여 바꿔달라고 하거나 환불해달라고 요청을 하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불 수단에 대해서 종업원이 물어볼 수 있는데요. 마치 페스트푸드점에서 For here or to go 처럼 현금이냐 카드냐라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Cash or credit이 아닌 charge?라고 하니 참고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