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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건강

1초만에 알아내는 다 쓴 건전지 구별법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수많은 건전지를 사용하는데요. 그 중 티비 리모콘, 시계 등 일명 손가락 건전지라고 불리우는 AA, AAA형 건전지를 많이 사용합니다. 보통은 여러개의 건전지를 구입하여 보관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그러다 보니 나중에 어떠한 배터리가 새것인지 다 쓴 건지 구별하기 어려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 쓴 건전지를 구별하는 초간단 구별법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약 5~10cm 높이에서 배터리를 마이너스(-) 음극이 바닥면을 향하게 하여 가볍게 놓아주면 됩니다.

 

 

이 때 건전지가 통하고 튕기면서 바운스를 크게 한다면 이 건전지는 사용한 것으로 다 쓴 건전지라고 보면 됩니다.

 

 

 

반면에 바운스 없이 그냥 쓰러지거나 슨다면 이건 새 건전지입니다. 아주 심플하죠!

 

 

정리하자면 곧이 서 있거나 바운스 없이 툭 쓰러진다면 새 배터리, 그 와 반대로 통통 튕긴다면 다 쓴 거라고 판단하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차이가 발생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알칼리 전지에 쓰이는 수산화칼륨의 특성때문인데요. 양극 사이 전해액으로 쓰이는 물질이 바로 강알칼리인 수산화칼륨입니다. 이 전해액은 처음에는 반고체 상태인데 전지를 사용함에 따라 산화와 환원 반응으로 방전이 되어 고체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다 쓴 전지는 내부가 고체처럼 딱딱하게 변하여 충격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어 통통 점프를 하게 되는 것이지요. 반면에 반고체의 전지는 내부 유동성으로 인해 충격이 분산되서 상대적으로 안정성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건전지 구매팁 및 보관방법

배터리에도 유통기한이 있는데요. 배터리는 사용하지 않으면 한달에 약 4%씩 방전이 되는 자기방전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건전지 구입시에는 식품의 유통기한격인 사용추천기간을 체크하여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방전된 것과 새것을 혼용하여 쓰게 되면 효율이 떨어지므로 교체시에는 다 같이 새것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시에는 전극이 같은 방향으로 향하도록 병렬 보관하고 냉동실이 아닌 냉장실에 보관하면 자기방전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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