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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일본어 아침/점심/저녁 인사와 권유, 감사 표현

 

오늘도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정키입니다. 항상 마음은 앞서 가는데 실천을 하지 못하내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너무 욕심내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학습을 이어나가야 겠내요. 오늘 배울 일본어 표현은 가장 기본이 되는 인사와 첫만남에서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어떤 언어든 첫번째로 배우는 대화가 인사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만큼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표현이기도 하니 꼭 알아두자고요.

 

 

 

1. 아침 인사

일본은 미국과 같이 아침, 점심, 저녁 시간에 인사말이 각기 다른데요. 아침에는 おはようございます '오하요- 고자이마스'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가운데 う(우)는 장음처리가 되서 요하요우가 아닌 끝에 요를 길게 발음하여 주면 됩니다. 친구들끼리는 좀 더 가볍게 인사를 할 수 있는데요. 친구 사이에서는 오하요~ 라고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가까운 사이라도 나이가 많은 어르신한테는 오하요라고 말하면 실례가 되니주의해야 합니다. 친구나 자기보다 나이 어린 사람에게 쓸 수 있습니다.

 

 

2. 점심 인사

점심에는 こんにちは '곤니찌와'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히라가나를 공부하고 오신 분이라면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は 하가 와로 발음이 된다는 사실인데요. は는 은~/는~의 조사로 쓰일 때는 와로 발음이 된답니다. 사실 곤니찌는 오늘이라는 뜻으로 '오늘은 어떻게 잘 지냈습니까?'를 '오늘은?'으로 줄여서 곤니찌와가 된 것입니다.

 

 

 

3. 저녁인사 

저녁은 こんばんは라고 쓰며 '곤방와'라고 읽습니다. 이것도 역시 곤니찌와와 같이 하가 와로 읽혀집니다. 곤방와는 '오늘밤은 어떻게 잘 지내십니까?'를 '오늘밤은?'일고 축약되어 만들어진 인사말입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몇시에 아침/점심/저녁 인사를 해야 할까요? 딱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보통 오전 11시까지는 오하요를 오후 1시 전후로는 곤니찌와를 저녁7시 이후부터는 곤방와를 씁니다. 하지만 기준이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무관합니다.

 

 

4. 권유와 감사 표현

どうぞ 도죠에서 중간 우는 장음을 뜻하는 것으로 발음할 때는 도우죠가 아닌 도-죠라고 발음합니다. 도죠는 일본에서 여러 상황에서 여러 의미로 쓰이는데요. 일반적으로 상대방에게 뭔가를 권유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예컨대 입구에서 도조라고 하면 '어서오세요.' 혹은 '먼저들어가세요.',음료수를 가리키면서 도죠하면 '마시세요'. 먹을 것을 가리키면서 도죠하면 '어서드세요'라는 관용구적인 의미의 표현이 됩니다.

 

どうも 도모는 도죠랑 한쌍으로 자주 쓰는 표현으로 참으로 고맙습니다. 매우 실례했습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감사합니다.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감사합니다'라는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앞에 붙이면 '대단히 감사합니다'라는 극존칭의 감사 표현이 됩니다.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는 고자이마스를 빼고 아리가또라고도 쓸 수 있는데요. 아리가또는 친구 혹은 나보다 어린 사람에게만 해당되며 어른에게는 '이다' 공손한 말인 고자이마스를 반드시 붙여 말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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