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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후쿠오카 텐진의 라인프렌즈스토어 카페와 야타이 (Line cafe) 마지막 후쿠오카 여행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텐진 시내를 곳곳을 둘러보고 있는데 우연히 걸어가던 중 라인 카페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한국 회사인 네이버가 만든 라인이 일본에서는 카카오톡과 같이 국민 메신저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그 인기를 말해주는 듯 텐진 한가운데 이렇게 떡하니 위치하고 있으니 왠지 뿌듯하더군요. 한국 가로수길에도 라인 매장이 있지만 카페와 음식점 코너는 없는데 이 곳은 캐릭터 매장뿐만 아니라 2층에 카페, 3층에 야타이까지 있었습니다. 라인의 터줏대감인 곰돌이 브라운이 입구에서 반겨주내요. 작은 곰과 큰 곰이 왔어하면서 반겨주내요. ㅎ ㅋㅋ 보기만 해도 미소 짖게하는 깨물어주고 싶은 아주 귀여운 녀석들 ~~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반할 기세~ 때마침 여름시즌을 맞아 20~50%로 세일을..
후쿠오카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이치란라멘!! (본점) 일본에 가면 반드시 맛 봐야할 유명한 음식이 있죠. 바로 라멘인데요. 저는 후쿠오카에 가면 꼭 들리는 라멘가게가 하나 있습니다. 일본 전지역에 걸쳐 지점이 분포해 있는 프랜차이즈형 라멘집인 이치란입니다. 저만의 추억이 깃든 곳이기도 해서 일부러 같은 가게를 찾아가 먹는 답니다. 저가 즐겨 찾는 곳은 이치란의 본점으로서 빌딩 전체가 광고판이라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저도 본점이라는 사실은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알기 전에는 라면집이 과도할 정도로 규모가 큰건 아닌가하고 어리둥절했답니다. 위치는 마지막에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텐진 다음역인 나카스카와바타역 2번 출구로 나와 3분 정도 걸어가면 나옵니다. 건물에 오버스럽게 치장된 홍등으로 인해서 멀리서도 눈에 잘 띄니 찾기는 어렵지..
일본에서 아파트 렌트하는 방법 (방 구하기) 해외에서의 학업이나 취업 등으로 인해서 장기간 동안 체류를 해야 한다면 일반적으로 홈스테이나 아파트를 구하게 되는데요. 한국과 다른 문화나 제도 등으로 인해서 적지 않은 난관에 봉착되기가 일 수 입니다. 물론 현지 지인이 있다면 큰 어려움 없이 보다 손쉽게 구할 수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과정이나 절차, 용어 등은 숙지해두어야 뜻하지 않은 피해나 손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일본에서의 아파트 렌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는 누구에게나 적지 않은 부담을 갖게 만듭니다. 모국에서의 이사도 이리저리 알아 봐야 할 것도 많고 평소 접하지 못한 생소한 용어나 단위로 이만저만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는데요. 일본이라고 하여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그러..
8월 후쿠오카의 축제와 볼거리 목록 7월에 이어 규슈에 위치한 후쿠오카에서는 다양한 페스티벌이 열리는데요.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가족 혹은 친구들과 간다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한국도 여름 휴가를 지내기에 좋은 여러 명소가 있지만 성수기만 되면 과도하게 오르는 숙박비와 각종 요금으로 오히려 기분만 상하고 오기 일 수입니다. 그래서 인지 국내여행 갈 비용으로 해외여행을 가는게 낫다라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에 인천공항 이용객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기사가 이런 현상을 잘 설명해주는 듯 하내요. 첫번째는 서일본 오호리 불꽃축제로서 규수에서 열리는 불꽃축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화려하고 웅대한 광경을 보기 위해서 매년 45만명의 사람들이 몰려들며 무려..
나카강과 함께 하는 후쿠오카 텐진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 오랜만에 느껴보는 자유에 비가 더해지니 시원한 맥주가 생각이 나더군요. 물론 막걸리가 먼저 떠올랐지만 후쿠오카에서는 찾기 힘들고 분위기도 안사니 일찌감치 포기하고 술맛을 돋가줄 멋진 풍경이 펼쳐진 최적의 장소에 위치한 이자카야를 찾아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유명한 포장마차거리가 있다는 것을 스마트폰으로 뒤지다 알아내고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길치이기 때문에 어느 곳인지는 종이 지도상으로 확인했지만 지도만으로 찾아가기는 쉽지 않아서 구글맵과 GPS에 의지하여 숙소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떨어진 포장마차거리에 도착하였습니다. 퇴근 시간과 맞물려서 인지 슈트를 입은 회사원과 관광객이 어울려 이른 시간임이도 제법 사람들이 있더군요. 사진을 뭣(?)같이 찍었지만 암튼 이곳이 포장마차거리 초입입니다. 오른쪽 보이는 ..
후쿠오카의 다자이후,야나가와 할인관광티켓(패스) 사는 방법 여행지에는 저마다의 유명한 명소가 있기 마련인데요. 규슈 지방의 후쿠오카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빠지지 않고 방문하는 잘 알려진 명소가 존재합니다.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중국, 유럽 등 연간 600만명 이상의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다자이후와 야나가와입니다. 저는 후쿠오카에 두번째 방문이라서 이전 방문했던 곳을 제외하고 갈만한 곳을 알아보았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코스가 눈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처음에는 오키나와나 나가사키를 갈려고 했지만 시간과 일정문제로 마음을 접게 되었고 결국은 지인이 추천한 다자이후와 야나가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운 좋게 패키지티켓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할인을 받아 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의 목적은 위에 홍보지에서 나와 있는 니시테츠 전철 왕복승차권과 뱃놀이..
아시아나항공의 LLC 에어서울 취항으로 일본여행 쉬워졌내 기존의 LLC 업체의 견제로 인하여 AOC 국토교통부 운항증명을 받지 못하여 영업을 못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국내 6번째 저비용항공사 에어서울이 취항을 하였습니다. 업체가 난립하는 것도 추후 지나친 경쟁으로 인한 서비스품질 저하가 발생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마냥 반기기는 어려우나 날로 증가하는 수요에 비하면 아직은 이른 우려가 아닌가 싶내요. 그러한 단점보다는 업체간 경쟁으로 인해서 가격 인하 효과의 장점이 더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일부 저가항공에서의 잦은 운항차질 소식은 이용 승객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맞지만 제도적으로 보완을 할 문제이지 진입장벽을 높이는 것은 긍극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한 차원에서 이번 에어서울의 취항은 반겨마다하지 않을 이유..
오픈한지 40년 된 후쿠오카 텐진의 엔티크한 커피숍 庵道珈琲天神店 여행을 가면 빼놓을 수 없는 재미가 현지 음식을 맛보는 것인데요. 저또한 어김없이 일어나자 씻자마자 무엇을 먹을지 한참 고민을 하였습니다. 이왕이면 머물고 있는 호텔에서도 가까우면서도 유니크한 곳은 없을까 스마트폰을 들고 수소문을 하던 중 1977년에 오픈하여 지금까지 영업을 하고 있는 커피전문점이 바로 숙소 부근에 있더군요. 긴 역사(?)만큼이나 일본 현지에서도 널리 알려진 커피숍인거 같더라고요. 여러 일본 블로그나 매체에 소개가 되어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으니깐요. 저가 묵고 있는 텐진 호텔에서는 걸어서 한5분 정도의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구글 지도에도 잘 나와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입간판이 마치 홍콩의 길거리의 간판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 뿐인가요. 차 한대와 사람 1..